'수어사이드 스쿼드2'에 합류한 포르투갈 TOP 모델은 누구?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임스 건이 메가폰을 잡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2’에 포르투갈 배우 겸 모델 ‘다니엘라 멜키오르 (Daniela Melchior)’가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속편이 아닌 리부트
데이비드 에이어 (David Ayer)가 감독 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7억달러 이상을 벌어드린 흥행작이었다. 그러나 흥행과는 상관없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혹평이 쏟아졌다. 이에 2편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이 맡게 되었다.
워너브러더스는 이번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속편이 아닌 리부트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침,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리더 ‘데드샷’ 역의 윌 스미스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게 되었다. 그를 대신해서 데드샷을 연기할 예정이었던 이드리스 엘바는 이후 윌 스미스의 합류를 고려해 다른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 외에 마고 로비가 할리 퀸으로 복귀하며, 존 세나의 합류 역시 확정되었다.
다니엘라 멜키오르의 랫캐쳐
포르투갈 배우 다니엘라 멜키오르가 연기할 캐릭터는 ‘랫캐쳐(Ratcatcher)’이다. 랫 캐쳐는 고담시에서 쥐를 박멸하던 사람이었으나, 이후 배트맨을 노리는 빌런으로 변신한다. 피리로 쥐 떼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으며, 원래는 남성 캐릭터였지만, 여성으로 바뀌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드리스 엘바의 캐릭터와 특별한 관계로 설정된다고.
다니엘라 멜키오르는 ‘엘리트 모델 룩’에서 입상한 후, 이탈리아 란젤리 브랜드 인티미시미(Intimissimi) 등의 브랜드 그리고 보그, 엘르 등의 글로벌 패션 매거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모델이다.
또한 포르투칼의 인기 TV 시리즈의 주연으로 자주 캐스팅되고 있으며, 30년대 소극장을 배경으로 한 포르투칼 영화 ‘Parque Mayer’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아직 영어권 국가에서의 필모그라피는 없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2’가 그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2’는 올해 9월 촬영을 시작하며, 2021 년 8 월 6 일(북미기준)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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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이맹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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