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좀 놀려! 헤어스타일로 고통받는 '호크아이'
조회수 2019. 4. 13. 15:13 수정
타노스가 머리카락의 절반을 소멸시켰나?
개봉이 2주 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많은 떡밥과 이야깃거리가 오가는 가운데, 난데 없이 호크아이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놀림받고 있다.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온 그의 헤어스타일이 유행이 지난 ‘투블럭 컷’ 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해외 SNS에 돌고 있는 관련 짤방과 스타일 평들이다.
“삭발 도중 미용사가 타노스 핑거스냅에 소멸된 듯”
“스타일 자체는 괜찮은 거 같음. 다만 가족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모호크 머리나 해 볼까?’라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었을지 이해가 안 됨.”
“전 우주적 재앙에 호크아이는 셀프 투블럭을 시작했다”
“스타일은 괜찮다고? 난 분노에 찬 십대 펑크족인 줄”
“히어로 은퇴하고 직장인 밴드 활동했나보네”
“우주 절반이 사라진 것을 헤어스타일로 표현한 예술이다”
심지어 그의 투블럭 컷을 놀려대며 다른 멤버들이나 공식 포스터를 페러디한 팬 포스터도 등장했다. 부제로 붙어 있는 ‘Nice Fade’는 ‘한물간 유행’ 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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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기성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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