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남친 '노아'가 근육 히어로가 된다면?
우리들의 멍뭉남, 노아 센티네오
노아 센티네오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에라 연애 대작전] 등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특유의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이다. 해외에서는 ‘인터넷 남친’라는 애칭으로, 국내에서는 ‘멍뭉남’으로 불리며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 연애매체 더 랩은 ‘노아 센티네오’가 영화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의 주연 ‘히맨’역으로 캐스팅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주의 왕자 히맨
[마스터 오브 유니버스]는 애니메이션’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를 원작으로 한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에서 [우주의 왕자 히맨]으로 방영된 적이 있으며, 1987년 돌프룬드 그랜 주연으로 실사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후, 오우삼이 새로운 실사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으며, 몇 번의 제작 관련한 루머가 있었으나 진행되지 않았다.
표류하던 프로젝트를 소니 픽쳐스와 마텔 필름이 제작하기 시작했다. 범죄 코미디 [도둑의 밴드(Band of Robbers)]를 연출한 아론 니, 아담 니 형제 감독이 발탁되었다. [다크나이트], [맨 오브 스틸]등 히어로 영화 프로덕션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데이비드 S. 고이어가 제작과 시나리오를 맡았으며, [아이언맨]의 맷 홀로웨이와 아트 마쿰등의 베티랑들이 시나리오에 참여했다.
팬들의 반응
소식을 접한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우선 노아 센티네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80년대 마초 히어로 히맨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 자칫 배우의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수 도 있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노아 센티네오의 아름다운 몸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기회 일수도 있겠다. 히맨은 항상 상의를 탈의하고 다니는 히어로인데, 언더웨어 브랜드 캘빈 클라인의 모델을 할 정도로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노아 센티네오가 연기 했을 때의 흐뭇한 광경을 쉽게 상상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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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박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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