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미초바의 탐나는 라이프

조회수 2020. 6. 9. 1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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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자, 포토그래퍼, 디렉터로 활약하는 스테파니 미초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그녀의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SIGNATURE PERFUME 빅터앤롤프의 ‘플라워밤’. 달콤하지만 과한 향이 아니라서 좋다. 처음 남자친구와 만난 무렵부터 뿌린 향수여서인지 향을 맡으면 그때의 감정이 새삼 떠오른다.

PLACE 1 살라미 뮤지엄 & 더 샤퀴테리아 친구들과 수다 떠는 데 최고의 장소. 와인을 마시며 맛있는 샤퀴테리 플레이트를 즐길수 있다. 2 33 아파트먼트 친구들이 한남동에 오픈한 카페. 맛 좋은 커피를 마실수 있고 귀여운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인 곳! 3 플라워 베이커리 조용한 이곳에서 맛난 빵을 먹으며 한국어 숙제를 하기도 한다.

1 PERSONAL STYLE

편하게 입는 것을 좋아한다. 그 덕에내 신발장은 각종 스니커즈로 가득하다. 아이템 하나가 마음에 들면 나는 그것을 꾸준히 애용하면서 오랫동안 간직하는 편이다. 특히 소장하는 몇몇의 아이템은 너무 자주 입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스테파니의 상징’이라며 나를 놀리기도 한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신발은 JW 앤더슨×컨버스의 컬래버레이션.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좋아하는데, 빈티지부터 하이엔드까지 가리지 않는 편. 물론 가끔 한껏 멋을 내기도 한다. 루이비통 힐을 신고 나가 근사한 저녁을 먹거나 관심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에 참석하기도 한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옷을 골라 입는 편이다. 그게 가장 나다운 것 아닐까?

2 SPECIAL MOMENT

1 독일에 있는 가족을 방문했을 때. 사촌의 말이 새끼를 낳았다. 나는 어릴 적부터 말과 함께 자랐고, 노먼이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준 말도 있었다. 말들과 함께 지낸 시간이 늘 그립다.

2 친구들, 가족들과 해마다 내 생일날 디즈니랜드에 가는 것은 내가 꾸준히 지키고 있는 나만의 의식!

3 남자친구가 군복무를 마치고 둘이 처음으로 함께 간 발리 여행에서 찍은 사진! 정말 많은 추억을 남긴 여행이다(사실 중간에 너무 아파 병원 신세를 지기는 했지만…).

3 BEDTIME RECIPE

직접 만든 향초, 말린 유칼립투스가 꽂혀 있는 꽃병, 그리고 현재 읽고 있는책 . 잠들기 전에 작은 체리씨 핫팩 베개를 따뜻하게 하여 목에 가져다대곤 한다. 피로를 풀어줄 뿐 아니라 낮에 컴퓨터 앞에 계속 앉아 있어 쑤시는 목을 진정시키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 가습기에 에센셜 오일을 넣고 강아지와 꼭 껴안고 있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하다. 보통 하루에 다섯 가지 정도 감사한 일을 기억하려고 하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어서 좋다.

4 HOBBY

나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긴다. 집에서 초를 만들고, 빵을 굽고, 작은 허브 가든도 가꾸고, 도자기도 만든다. 요즘은 바느질을 배우는 중이다. 직접 손으로 이런저런 물건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그 결과물을 보는 것이 가장 즐겁다.

5 LOVE PIECE

카메라를 어디든 갖고 다닌다. 또 사연이 깃든 아이템도 모은다. 콘서트 티켓이나 여름휴가 때 해변에서 주운 조개껍데기라든지. 이런 습관 때문에 남들에게는 쓸모없어 보일지 모르는 물건이 가득 담긴 ‘메모리 박스’를 갖고 있다. 상자를 열어보며 스쳐 지나간 많은 사람과 행복했던 순간을 추억하고는 한다. 그러고 보니 여행할 때 그 도시에서 파는 자석도 수집하는 물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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