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완성하는 브레이드 헤어 필살기

조회수 2020. 4. 28. 1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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땋고 배배 꼬아서 연출하는 브레이드 헤어 트렌드가 돌아왔다. 촌스러운 기색은 쏙 빼고! 백스테이지에서 찾은 네 가지 브레이드 헤어.

DIOR

머리를 양갈래로 나눈 뒤 페이스 라인의 헤어만 총총히 땋아 내린 디올의 피그테일은 ‘땋은 머리= 촌스럽다’는 공식을 완벽히 부숴준 좋은 예다. 그 옛날 디스코 헤어를 땋는 방식을 응용했는데 가르마 부근에서는 한 꼬집 정도의 머리카락만 땋기 시작해서 밑으로 갈수록 더 많은 양의 머리를 엮어 연출한 것. 단순한 방법, 익숙한 형태, 하지만 결코 촌스럽지 않은 룩을 만들어낸 디올의 한 끗 차에 박수를!

ALEXANDER MCQUEEN

앞머리를 얇게 땋고 금빛 실로 위빙 디테일을 더한 알렉산더 맥퀸의 헤어스타일. 레드 켄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귀도 팔라우가 이를 연출하기 위해 상상한 것은 다름 아닌 해적이다. 듣고 보니 ‘잭 스페로우’를 연기했던 조니 뎁이 연상되지 않나! 앞머리뿐만 아니라 뒷머리까지 얇게 땋은 후 골드 컬러 리본으로 돌돌 말아 장식한 뒤, 잔머리를 부스스하게 내어 연출했는데, 물기 어린 질감 덕분에 와일드한 느낌마저 든다.

YOHJI YAMAMOTO

아이돌 같기도 하고, 영화 속 여전사 같기도 한 요지 야마모토의 헤어는 유진 슐레이먼의 작품. 앞머리, 옆머리, 뒷머리를 여러 갈래로 나누어 크기와 형태를 불규칙하게 땋아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여러 갈래로 땋은 머리 중 한두 개만 골라 번 헤어를 하듯 돌돌 말거나, 땋은 머리의 끝에서 5cm 정도 잔머리를 빼 마치 물고기의 꼬리처럼 연출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페스티벌 시즌에 한 번쯤 도전해봐도 좋을 듯.

SELF PORTRAIT

수많은 헤어 사이에서도 단연 존재감 갑! 일명 ‘로프 브레이드’라 불리는 셀프 포트레이트식의 헤어는 8갈래로 나누어 복서 브레이드로 연출한 다음, 이를 하나로 모아 또 한 번 땋아 연출했다. 두상부터 페이스 라인까지 얼굴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탓에 직접 도전하기에는 분명 용기가 필요할 테지만, 와일드하고 터프한 복서 브레이드에 사랑스러움을 한 방울 더해 색다른 뉘앙스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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