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쁠

초콜렛처럼 달콤하고 향기로운 선물을 찾고 있다면? 2월 신상 뷰티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13 머리부터 발끝까지 밤 밤

록시땅 쁘띠 레메디 밤 얼굴은 기본, 까슬까슬하게 각질이 일어난 손가락 큐티클이나 메마른 입술, 팔꿈치, 심지어 머리카락에도 바를 수 있는 멀티 밤. 미네랄 오일이나 석유 젤리, 인공색소 같은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프로방스에서 얻은 천연 원료로 만들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모르뗄과 라벤더의 허브 향기가 마음까지 차분하게 다독여준다. 15g 2만원.

14 다 잘하는 스타일

르네휘테르 스타일 스컬팅 볼륨 무스 그 옛날, 아재들이 쓰던 무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손에 짜서 쓱쓱 바르고 손으로 머리를 대충 구깃거리기만 해도 제인 버킨처럼 내추럴한 ‘꾸안꾸’ 헤어가 완성된다. 또한 이것 하나면 그루프만으로도 앞머리에 볼륨을 더할 수 있는데 지속력이 가히 최고다. 인위적인 느낌이 전혀 없이 연출되며 심지어 호호바 오일과 비타민의 영양 성분까지 갖춘 제품. 200ml 3만6000원.

15 간식 같은 이너 뷰티

엔 바이 뉴트리라이트 스키니 롱롱 워터젤리 요즘 나의 사무실 책상 위에는 먹을거리들이 가득하다. 다름 아닌 뉴트리라이트의 세컨드 브랜드, 엔 바이 뉴트리라이트에서 출시한 이너뷰티 제품들. 특히 곤약처럼 탱글탱글한 식감의 스키니 롱롱 워터 젤리는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담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데, 그 맛이 너무 좋아서 하루 1포가 권장량임에도 불구하고 과다 복용 중. 20g×14개 2만2000원.

16 동양의 향기

세르주 루텐 앰버 술탄 리미티드 에디션 올해로 20살이 된 세르주 루텐이 아이코닉한 세 가지 향수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보틀 전면에 모로코 마라케시의 목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문양을 새겨 넣었다. 그중에서도 포근하고 묵직한 앰버를 메인으로 사용한 앰버 술탄은 지금이 계절에 뿌리기 딱 좋은 향. 하나만 뿌려도 좋고 플로럴 머스크 계열과 레이어드하면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50ml 20만5000원.

17 기억의 향

산타 마리아 노벨라 이 프로퓨미 델 몬도 아프리카 대자연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5가지 향으로 표현한 룸 프래그런스 디퓨저 컬렉션. 에디터는 아프리카의 광활한 초원과 달콤한 열대 과육에서 영감을 받은 이 프로퓨미 델 몬도 아프리카를 골랐다. 유칼립투스와 망고, 모란이 자아내는 싱그럽고 달콤한 향기는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을 만큼 강렬하다. 250ml 13만8000원.

18 향기 나는 보디 스크럽

소울 시즌스 퍼퓸 드 바디 스크럽 멜로우 로즈 요즘 따라 각질이 하얗게 일어난 피부를 다독이기 위해 선택한 이 제품은 프랑스의 게랑드 솔트를 100% 사용한 보디 스크럽이다. 하지만 각질 제거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에센셜 오일, 은은한 꽃향기까지 겸비해 이것 하나만 사용해도 스크럽, 보디 로션, 향수를 모두 사용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귀차니즘이 폭발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280ml 5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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