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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매끈한 저녁 무렵의 베이스

조회수 2020. 1. 13. 17: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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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각자의 방식대로 베이스 메이크업에 열을 올리지만, 저녁 무렵이면 어김없이 무너져 내리고 만다. 심할 땐 민낯보다도 못한 상태가 되는데, 진정 방법은 없는 걸까?



무너지는 베이스 메이크업 앞에서는 에디터도 속수무책. 미세먼지 이슈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역시 자연스럽고 글로우한 피부 표현이 트렌드라고 하는데, 이를 하루 종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의 말에 따르면, 제품뿐만 아니라 베이스 메이크업의 순서와 방법에 따라서도 확연히 다른 유지력과 피부 표현이 완성된다고 한다. 그래서 가볍고 매끈하면서도 오래 유지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팁을 준비했다!


솜털은 방해요소

얼굴에 있는 솜털은 가능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까만’ 잔털이라면 더욱 제거하는 편이 낫다. 가장 흔한 방법이 페이스 왁싱인데, 불필요한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물론 피부 톤도 맑게 살아난다. 그야말로 메이크업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피부결을 만드는 단계인 것. 파운데이션이 털에 의해 뭉칠 일이 없으니 유지력이 보다 높아질 거다. 하지만 간혹 트러블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니, 왁싱 전 피부 상태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쿨링 및 수딩 젤 사용하기

알로에와 같은 진정용 젤은 피부의 열감을 내리면서 모공수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 좋다. 유분도 함께 정리할 수 있어 복합성 피부에겐 일석이조.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역시 오래 지속되어야 하는 여배우들의 화보 촬영 시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말한다. 알다시피 너무 많은 양은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겉도는 젤은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컨실러의 대활약

컬러와 제형뿐만 아니라 사용량과 도구, 순서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이 바로 컨실러. 자칫 두꺼워질 수 있으므로 파운데이션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사실 화장이 두꺼워질수록 얼마 지나지 않아 뜨고 무너지기 쉬운데,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이 작은 부분을 놓친다. 톤 정리를 위한 컬러 컨실러가 아니라면 제형은 고체 타입을 추천한다. 보다 정교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정말 소량씩 바르도록 주의해야 한다. 컨실러를 바른 부위에 파우더를 덧바르는 것 또한 잊지 말자.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 & 촉촉한 쿠션 조합

촉촉한 베이스 제품은 어쩔 수 없이 지속력이 떨어진다. 그럴 땐 두 가지 타입을 적절하게 믹스하는 것이 좋은데, 방법도 어렵지 않다. 먼저 컨실러를 부분부분 사용한 다음 브러시로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른다. 이후, 원하는 부위에만 촉촉한 타입의 쿠션을 두드려 적당한 물광 표현을 하면 된다. 여기서 핵심은 컨실러로 커버한 부위는 되도록 피하고, 빛 반사가 잘 되는 양 볼과 이마와 같은 부위에 글로우를 더하는 것.

브러시 각도와 방향이 관건!

메이크업에서 ‘브러시 빨’을 좀 받으려면 사용법에 대한 확실한 테크닉이 따라야 한다. 브러시를 비스듬히 세워 피부결 방향으로 발라야 베이스 메이크업이 오래 유지된다. 또 부드러운 모보단 탄성이 높은 모를 사용해야 밀착력과 지속력이 높아진다는 것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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