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 너무 예뻐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문주시
일등 정육점
만양 정육점
사장님
유재이
♥
우리 재이
웃는 얼굴이
너무 예뻐서
계속 행복하게
웃었으면 좋겠어요
♥
유재이
♥절대 행복해♥
재이로 만난 첫 드라마 '괴물'을
완벽하게 마친
★최성은★
최성은에게 물었습니다.
'괴물' 유재이의 명장면, 드라마의 명장면은요?
"재이의 장면들 중에서는
엄마의 시체를 마주하는 장면.
10년동안 찾아 헤맨 엄마의 시체를,
그것도 집 뒷마당에서 마주하게 될 때의
재이의 심정이 어떨지
오래도록 고민해서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10년 동안 찾지 못한 엄마에게 전하는 최성은의 사과 "진짜 미안해..." | JTBC 210313 방송
"드라마의 명장면은 너무 많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16부에서 주원과 동식이
시간이 지나고 마주하게 되면서
동식이가 주원이의 이름을 불러줄 때의
그 장면을 꼽고 싶습니다"
엄마를 찾은 후 재이의 변화는요?
"재이는 엄마의 시신을 발견하고 난 후
바로 부산으로 떠나는데요,
일종의 후련함, 무상함, 무기력 등
많은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왔을 거 같은데
그 기간을 잘 보내고 좀 더 아픔을
잘 털어낸 재이가 되길 바랐고,
엄마의 그림자로서가 아닌
인간 유재이로서 살길 바라서
더 성숙하고, 단단한 재이를 상상하고
연기했던 것 같아요"
유재이 역을 준비하며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요?
"재이의 삶 속에서 가장 깊고 세게 남아있는 아픔을
부족하더라도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했어요
엄마의 실종에서 비롯된
재이의 깊은 상처들과 변화들을 신중히,
조심스럽게 이해해보고자 했던 게 가장 컸습니다"
재이 역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해요
" ‘엄마의 실종’을 깊이 있게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재이를 겉핥기 식으로만 연기할 것 같아서
그 부분을 마음으로
재이의 편에 서서 생각해보려고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다큐, 영화 등을 보면서
실종이 남겨진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아픔과 상처가 되는지 알게 되면서
그런 부분에 있어 무관심하고 무지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재이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요?
"저는 재이가 만양정육점을
계속 운영은 하긴 하지만
앞으로의 더 큰 목표를 위해
잠시동안만 유지를 할 것 같고,
붙박이처럼 만양에 살아야만 했던
과거를 털고 잠시나마 먼 나라로
여행을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재이가 그럴 수 있길 소망합니다"
‘괴물’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요
"완벽하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저의 첫 드라마이자,
잊을 수 없는 유재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드라마"
"괴물이라는 드라마에
한 사람으로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이 고생한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께 좋은 현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청자분들,
저희 드라마 괴물
마지막까지 큰 사랑과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재이 행복길
최성은 꽃길 응원하며
마지막 비하인드 영상으로 만나고,
우리 또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