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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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별로 상이하니 지역별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행가게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어린이날인데요~ 어렸을 때는 어린이날을 기다리는 날들이 참 느리게 갔었는데

요즘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실제로도 나이가 많아질수록 시간이 더욱 빨리 가는 것처럼 느낀다고 하는데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쉬울 때는 여행을 떠나 느긋하게 과거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에 선정된 청산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O(∩_∩)O

바쁜 일상의 틈에서 잠시 숨을 돌리기 좋은 평화로운 섬, 청산도!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청산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위치한 작은 섬인데요! 산, 바다, 하늘 등 섬의 모든 곳이 푸르다고 해서 청산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 바다와 넓게 펼쳐진 보리밭이 조화는 섬 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옛날 사람들은 신선이 사는 '선산도'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자연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마치 신선이 살 것만 같은 곳이라는 의미이겠죠?

  

선산도는 우리나라 영화 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영화 속에서 유봉 일가가 황토길을 내려오며 진도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명장면으로 손꼽힌다고 하니 청산도에 가시게 되면 꼭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φ(゜▽゜*)♪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2010년 열린 11개 코스의 청산도 슬로길은 이제 청산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답니다~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이 마을 간 이동을 할 때 이용되던 길이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느라 저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코스별로 다른 매력이 있지만 앞서 말한 영화 <서편제>와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1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요!

  

이정표대로 코스를 걸어야 청산도의 평화롭고 여유로운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조금 느려도 이정표대로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ʃ♡ƪ)

바람과 돌이 많은 섬인 청산도는 제주도와 비슷하게 섬 전체에서 돌담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사람 키보다 높은 돌담이 구불구불하게 쌓아져 있는 모습도 청산도만의 매력 포인트랍니다 ╰(*°▽°*)╯

 

특히 청산도 상서마을 돌담길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니 청산도 여행에 빠지면 안 되겠죠?

관광지가 아닌 실제 거주지이니 소란스럽게 떠들지 않는 매너도 꼭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o^/

 슬로시티로 지정될 만큼 평화롭고 여유로운 청산도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적어도 1박은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당일치기를 하면 사진과 같은 눈부신 은하수를 볼 수 없답니다 o(≧口≦)o

그리고 청산도는 배편 등 시간에 쫓기면 그 매력을 다 느끼지 못할 것 같아요~

  

며칠 동안 청산도에 머무르면서 슬로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면 정말 행복한 휴가가 될 것 같지 않나요? ㅠㅠ 휴학이나 이직 등 살면서 가끔 일상의 공백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공백기 동안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나를 돌아볼 겸 청산도에서 힐링여행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ヽ(✿ﾟ▽ﾟ)ノ

오늘 여행가게가 소개해드린 청산도는 어떠셨나요?

사진만 봐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 드는데요~

 

바쁜 삶에 지쳤을 때 여유롭게 떠나기 좋은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 )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여행지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글 | 그림 여행가게(@atour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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