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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과 함께하는 삶을 제공한 상가주택

명륜동 상가주택 'K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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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상가주택 'K 823'

끝자락 그리고 시작


1,600세대 아파트가 재개발되고 남겨진 언덕 끝자락 땅. 학교 부지인 도로에 가로막혀 함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곳에는 4개의 집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아파트에 살던 건축주는 부인의 건강으로 봄이면 벚나무길이 예뻤던 지금의 이곳으로 왔다고 한다.


설계 초기 1층은 상가 그리고 2, 3층 임대주택 4 ,5층에 주인세대로 계획 하였으나 오랜 기간 해왔던 건축주 사업을 이곳으로 확장하기 위해 1~3층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을 넣고 그 위에 건축주가 거주할 주택을 얹은 지금의 상가주택으로 변경했다. 건물은 북쪽 인접대지 일조권 사선제한에 용적률(219.55%)을 꽉 채운 프로그램으로 제법 규모가 큰 5층으로 계획되었다.


4층, 5층 주인세대

△ 현관

△ 주방

△ 5층까지 이어지는 거실 수직창

△ 거실

△ 5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5층 욕실


분절과 비움을 통해 마당을 복원하다.


건축주가 이곳에서 기존에 살고 있던 집은 시원하고 커다란 그늘은 없었지만 과실수가 여럿 있는 제법 넓은 마당이 있는 오래된 2층 집이었다. 새로이 집을 지으면서 그 마당을 그대로 복원할 수는 없지만 마당에서 거름을 주며 키운 제철 과일들을 수확하는 기쁨, 그것들을 이웃들과 나누며 정갈하게 살았던 건축주의 삶은 그대로 돌려주고자 했다.

△ 4, 5층 2개 층을 하늘로 오픈한 수직적 마당

또한 커다란 건물이 주변의 휴먼스케일에서 위압감을 주는 콘크리트 덩어리로 읽히지 않을까 하는 형태에 대한 고민으로 건축가는 2층 상가 부분의 수평적 발코니와 4, 5층 2개 층을 하늘로 오픈한 수직적 마당을 만들어 건물을 분절하고 비웠고, 태양열 집열판과 텃밭이 있는 옥상을 포함하여 총 "3개의 마당이 있는 상가주택"을 만들었다.


요구 프로그램과 면적을 충족하고 주변과의 관계, 그리고 프라이버시까지 고려한 이 집에서 마당을 통해 건축주의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건축개요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용도: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규모: 지상5층 

대지면적: 226.89㎡ (68.63py) 

건축면적: 121.82㎡ (36.85py) 

연면적: 498.13㎡ (150.68py)

건폐율: 53.69 %

용적률: 219.55 %

주차대수: 4대

사진: 이영민 

설계: 민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 051.782 .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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