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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오손도손 모여사는 금산 단독주택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함께 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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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입마당에서 바라본 모습

오손도손家


집으로


시골에 계신 노부부와 도시에 살던 그들의 자녀, 손주 이렇게 3대는 흩어져 살던 생활을 접고, 이제 ‘집’으로 모이기로 한다.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게 될 집. 무엇보다 건축가는 이 집에 한 가족을 지탱해오신 노부부의 노고에 대한 존경을 담고자 한다.

단순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절제미


자연의 품 안에서 건물은 언제나 조연이다. 그렇기에 건축가는 과한 장식적 요소를 지양한 단순한 디자인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는 않다. 건축가는 단순해 보이는 매스 속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을 마주하게 하여 지루함을 날리고, 단순함이 가지는 절제미를 담고자 한다. 

△ 주변 산세와 닮은 중첩된 경사지붕

①부모님 욕실 ②부모님방

부모-자식 간의 관계를 닮은 매스


마치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그러하듯, 매스는 하나에서 출발한다. 그 하나의 매스를 부모님존과 자녀존으로 설정하고, 각 기능과 향에 맞추어 길게 반으로 나누고 빗겨 두 매스로 만든다.


하지만 결국 시작은 하나의 집. 빗겨나간 두 매스는 비를 맞지 않는 필로티와 현관 등 출입구로 연결되어, 나눠져 있지만 언제든 쉽게 오갈 수 있는 공간을 가진다.



△ 안마당에서 바라본 모습

빗겨진 두 매스에 의해 각각 만들어진 외부공간에는 풍경이 잘 보이는 출입마당과 사생활이 보호된 안마당이 만들어진다.


부모님존

△ 비를 맞지 않고 외부를 경험할 수 있는 집입공간으로 두 매스를 연결해주고 있다.

△ 현관을 들어서면 보이는 안마당으로 가는 문과 각 존으로 들어갈 수 있는 복도

오른쪽 복도 - 부모님존
왼쪽 복도 - 자녀존

△ 시원한 천장을 가진 부모님존 거실

거실에는 아래에 수납이 가능한 평상을 만들어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 부모님방

△ 부모님존 욕실

노부부의 안전은 생각한 건축가는 턱이 낮은 매입욕조와 안전바를 설치하여 편안한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녀존

부모님존과 같은 진입공간에서 왼쪽을 보면 자녀존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인다.

△ 자녀존 멀티룸

건축가는 이 공간 속에서 일어날 책 읽기, 그림그리기, 재봉질, 음악 듣기, 창가에 앉아 멍때리기 등 다양한 자녀들의 행동을 상상한다.

△ 멀티룸에서 계단을 올라 도착한 다락같은 2층 방

목재창을 통해서 부모님존의 거실이 보인다. 매스는 나누어져있지만 언제나 가족이 눈을 맞추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 자녀존의 미니 주방과 복도 수납장

멀티룸은 자녀의 침실로 이어지는 복도와 작은 주방으로 이어진다.

△ 자녀존 침실1

△ 자녀존 침실2

△ 자녀존 욕실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러운 재료


재료는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러운 것을 선택한다. 과일을 반으로 자른 것처럼, 본래 매스의 겉부분은 견고한 느낌의 회색 벽돌을, 매스가 빗겨나가 보이게 되는 속살의 부분은 흰색의 스터코플렉스를 적용했다.

①다용도실 ②멀티룸 ③자녀침실1 ④자녀침실2 ⑤자녀침실3 ⑥필로티(주차장)

①현관 ②거실 ③식당/주방 ④부모님방 ⑤부모님 욕실 ⑥다용도실 ⑦멀티룸 ⑧미니주방 ⑨자녀침실1 ⑩자녀침실2 ⑪자녀침실3 ⑫자녀욕실 ⑬보일러실 ⑭주차장

①손님방 ②드레스룸

건축개요


위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용도: 단독주택

규모: 지상 2층

대지면적: 705.40㎡

건축면적: 153.81㎡

연면적: 146.39㎡

건폐율: 21.80%

용적률: 20.75%

구조: 경골목구조

주차대수: 1대

사진: 유근종

시공: 케이에스하우징

설계: 플라잉건축사사무소 / www.flyingarch.co.kr / 02.6013.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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