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고속도로는 어디? 2020년 민자고속도로 평가 정리!
자동차를 운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타게 되는 고속도로! 이런 고속도로도 평가를 받는다는거 알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고속도로 운영평가 기준과 2020년 최우수 고속도로가 어디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민자고속도로는 유로도로법령에 따라 도로이용자의 안전.편익의 제고 및 도로관리의 효율을 증진과 평가결과를 포상하여 민자법인 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 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하는데요.
평가 대상으로는 전국 18개 민자고속도로에 대해여 소관 민자도로사업자가 전년도 1년간 추진한 운영. 관리 실적을 기준에 따라 평가가 됩니다.
평가단 같은 경우 법인별 국토부(본부 도로국, 공항정책관, 지방도로관리청) 및 전문가(한국도로공사, 건설기술연, 고통연.민자센터 등) 8명을 평가 위원으로 구성하여 진행이 됩니다.
심도 있는 점검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구조, 안전 등) 30여명도 자문위원으로 별도 위촉
평가 절차로는 9개월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운영평가를 통해 진행됩니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세부항목으로는 크게 2가지 나뉩니다. 객관적으로 점수를 측정할 수 있는 정량평가와 평가자의 가치관과 척도에 따라 정해질 수 있는 정성평가 입니다. 이 두가지 평가 안에는 4가지의 항목이 존재하는데요, 바로 도로안전성 / 이용편의성 / 운영효율성 / 도로 공공성 이며, 각 항목별 평가 내용에 따라 점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18개 민자고속도로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2019년 운영실적) 운영평가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운영 평가 결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최우수 고속도로로 선정되었으며, 수원광명 고속도로, 옥산오창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가 각각 우수등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평가 결과는 위 평가 내용인 도로안전성, 이용편의성, 운영효율성, 도로공공성 4개 분야 42개 세부 항목에 대해 도로분야 전문가들의 정량(26개 항목) 및 정성(16개 항목) 평가 결과를 종합 산출한 것이며, 중요 운영 성과로는 전년 대비 교통사고율과 찻길동물사고(로드킬)가 각각 6.8%, 54.5% 감소하여 도로 안전성이 높아졌으며, 모든 노선에 다양한 통행료 결제 방법이 제공되는 등 이용자 편의성도 크게 증진되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자고로 실무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토부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로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하였는데요, 운전하시는 분들을 위해, 고속도로 안전에 힘을쓰고 있는만큼, 앞으로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