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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행을 줄여서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feat.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

조회수 2020. 5. 28.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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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을 통해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가 있습니다.

2009년부터 시행해 온 탄소포인트제에서 확대가 되어 현재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의 예방책 중 하나로 자동차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자체 별로 시행이 되어가고 있으면서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살펴보면서 최대 10만원 받는 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 승합자동차의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 운전을 하여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에,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차량 운행을 줄여 온실 가스와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하려는 제도인 것입니다. 여기서 주행거리를 단축하는 것은 운전자가 연평균 주행거리를 감축 운행하는 방법이고, 친환경 운전은 자동차 운전자가 자동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운전 방법과 운전 습관을 바꿔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 방법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출처: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9가지의 친환경 운전 방법

1. 차량 경제속도를 준수하기.

차량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것은 일반도로에서는 60-80km/h, 고속도로에서는 90-100km/h를 유지하면서 교통 상황에 따라 정속 주행을 하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차도 변경은 자제하고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2. 급 출발, 급 가속, 급 감속, 급정지를 하지 않기.

출발 5초 후에 시속 20km까지는 천천히 가속하여 출발하여 급출발을 하지 않고, 초당 8.0km/h 이상 가속하거나 초당 14km/h 이상 감속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도로 내리막길에서 자동차의 관성 운전 연료 차단기능을 생활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않기.

여름에는 10초, 겨울에는 30초로 엔진 예열을 최소화하고, 신호 대기 시에는 기어는 드라이브모드에서 중립모드로 전환하여 줍니다. 장시간 주, 정차 시에는 엔진을 정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기.

에어컨 사용은 최대한 억제하면서 내리막길에서는 켜주고 오르막길에서는 꺼줍니다. 에어컨 작동 시에 자동 모드를 유지하는 것보다 실내 온도를 최대한 빨리 낮춘 후 on/off를 반복해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최대한 짐을 줄여 자동차를 가볍게 하기.

자동차 트렁크에는 최소 필요한 짐만 싣고, 자동차 연료는 절반만 채워 운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정보 운전을 생활화하기.

출발 전에 기상 정보와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를 교통정보 매체를 활용해 미리 확인을 해줍니다.

월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 주말과 공휴일 등의 상습 정체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7. 주기적으로 자동차를 점검하고 정비하기.

최소 1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줍니다. 타이어 공기압과 에어클리너, 엔진 오일, 부품 교환 등을 위주로 체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30% 부족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연비가 약 3% 악화되고 타이어는 사용 후 3개월이 지나면 연비가 1% 악화됩니다.

에어클리너가 오염된 상태로 운전할 경우에는 차량 1대당 연간 90kg의 CO2가 더 배출됩니다.


8. 유사 연료와 무인증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기.

유사연료나 정부에서 인증받지 않은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불량 휘발유 사용 시에는 오염물질 총량이 1km 주행 시마다 16.3% 증가하고, 연비는 7.4% 감소합니다. 차량 수명이 단축되고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9.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하기.

경차와 소형차, 저공해 자동차 차량을 선택하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운전 방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저공해 자동차의 종류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이 있습니다.


출처: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하고 인센티브 제공 받는 방법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2020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현재 많은 지차체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의 예방책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 별로 모집 인원은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신청하는 지역별로 인원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출처: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각 시에 등록된 자동차 등록증 사본과 차량 전면 (번호판) 사진, 계기판 사진을 제출해야 합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신청하고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를 하여 감축실적을 산정해 연간 최소 2만에서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됩니다. 운전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서 4월 27일 이후에 찍은 사진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 승합차로 친환경이 이루어지고 있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됩니다.

출처: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에너지를 절약한 양만큼 지급받은 탄소포인트는 현금이나 상품권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적립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를 통해서 주행 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 운전법을 통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임으로 지구를 지키는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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