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가 좋은 운전을 만든다! 자동차 운전시, 올바른 운전 매너는?

조회수 2020. 5. 14. 17: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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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는 것은 아무리 베테랑 운전자라고 할지라도, 항상 긴장을 풀지 않고 주의 깊게 주시하며 운전을 해야 하는데요. 자동차를 타고 운전을 하는 것은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등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운전할 때에는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교통 법규 외 운전 시 운전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운전자의 자세와 운전 매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운전자 사명과 자세, 그리고 운전 시 지켜야 할 우선 매너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자의 사명과 자세는?

도로교통공단은 운전자의 사명을 ‘남의 생명을 내 생명처럼 존중, 사람의 생명은 이 세상의 다른 무엇보다도 존귀하므로 인명을 존중하며, 안전운전을 이행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운전자는 스스로 ‘공인’이라는 자각이 필요한데요, 운전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여유 있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운전

 교통사고의 밑바탕에는 조급성과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 깔렸으므로, 항상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로 양보하는 마음의 자세로 운전한다.

2. 주의력 집중

 운전은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 어려운 과장이므로 운전 중에는 방심하지 말고 온 신경을 운전에만 집중하여 위험을 빨리 발견하고 대응 조치를 할 수 있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방심으로 말미암은 전방 주시 태만, 과속, 운전 부주의 등은 대형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3. 심신상태의 안정

 운전자의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야 운전도 안전하게 할 수 있으므로, 심신 상태를 조절하여 냉정하고 침착한 자세로 운전하여야 합니다.

4. 추측 운전의 삼가

 운전자는 자기에게 유리한 판단이나 행동은 삼가야 하며, 조그만 한 의심이라도 반드시 안전을 확인한 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5. 운전기술의 과신은 금물

 운전이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 사이에서 하는 것이므로 아무리 유능하고 자신 있는 운전자라 하더라도 상대방의 실수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운전시 지키면 좋은 운전 매너는?

1. 좁은 도로에서 운전 매너

좁은 도로에서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운전 매너가 필요합니다. 넓은 도로에서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 없이 가면 되지만, 좁은 도로나 골목길에서는 나 자신만을 우선시하여 간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좁은 도로에서는 전방 상황을 멀리 보기가 힘들 수 있는데요. 뒤에 있는 차가 안심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속도나 방향 등의 주행 패턴을 변화하지 않고 천천히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 길에 주차된 차량이 즐비한 주택가 골목길에서는 차를 비켜줄 수 여유 공간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차가 양보를 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아무리 바쁘거나 귀찮다고 하여 서로 비켜 주기를 기다리며 대치만 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더욱 많은 시간을 뺏길 수 있으니, 좁은 도로와 길에서는 먼저 양보하고 배려해 주는 운전 매너를 기억해 주세요!

2. 경사로에서 운전 매너

경사로에서의 지켜야 할 운전 매너는 어떤 것일까요? 한 길만 있는 경사로에서 마주 오는 차가 있다면 내려오는 차량에 양보를 해주는 것이 운전 매너 입니다. 올라가는 차량이 내려오는 차량에게 양보를 해주는 이유는 내려오는 차량이 후진을 하거나 속도를 제어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경사로를 내려가거나 올라갈 때에는 기본 주행만으로도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 만큼 경사로 자체가 위험한데요. 그렇기에 안전에 더욱 주의를 하면서 배려 운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상 정차 시 운전 매너

차량이 고장이 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움직일 수 없을 때에는 갓길에 정차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비상등을 켜 놓아도 멀리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은, 갓길의 전방 차량이 정차를 한 것인지 서행을 하는 것인지 구분이 힘들 수 있는데요.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위해 발광 용품을 세워 두어 확실하게 알리는 것이 좋지만, 발광 용품이 없을 경우에는 비상등을 켜고 차의 트렁크를 활짝 열어서 사고로 인한 정차를 후방 차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트렁크를 활짝 열어두면 멀리서도 비상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매너가 되겠지요~?

4. 주차 시 운전 매너

보통 주차가 된 차량들을 보면 앞쪽에 운전자의 연락처가 남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주행에 방해가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빠르게 해결을 하기 위함인데요! 그러나 종종 연락처가 없는 차량도 발견하게 됩니다. 차량에 연락처를 남겨두면 금방 해결이 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연락처가 없어 차주를 찾지 못하면 다른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더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비상 연락처를 남기는 것은 주차 매너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집 앞이나 상가, 통행하는 길에 어쩔 수 없이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차량으로 통행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인지하여 더욱 연락처를 남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물론 지정되지 않은 공간에 주차하는 경우는 되도록 없어야겠죠?

5. 자동차 경적 운전 매너

경적은 위급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경적 소리는 경고의 의미를 주기 위해서 높은 데시벨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렇기에 위험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경적 소리를 울려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필요한 상황이 아닐 때 무분별한 경적 사용으로 도로 위의 운전자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위급상황을 알리기 위한 강력한 소리인 만큼 꼭 필요한 상황에 사용하도록 하여, 정직한 경적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자칫 감정의 표출로써 무분별한 경적을 사용할 경우 정말 필요한 위급상황 시 운전자들의 눈치를 보며 경적을 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정말 필요한 상황에 사용하는 운전 매너를 보여주세요!

지금까지 교통법규 외 운전자의 기본 사명/자세와 운전 매너를 알아보았는데요. 서로서로 기분 좋은 안전 운행을 위해서, 많은 운전 지식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만 일상 속에서 혹시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었다면 이제부터라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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