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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리얼데이터] K5 중고차 팔면 얼마 받을까?

조회수 2018. 12. 20. 11: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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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던 중고차를 팔 때,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지금 파는 게 좋을지 누구나 한 번씩 고민해 봤을 텐데요. 그래서 AJ셀카가 2018년 내차팔기에서 실제 거래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K5모델은 얼마에 팔렸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기아자동차 K5

이미지출처: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AJ셀카에서 택한 첫번째 차량은 기아자동차의 K5입니다! 

K5는 2010년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인데요. K5는 출시 직후 외형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상당했습니다. 아우디 TT의 디자인을 개발로 잘 알려진 독일의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를 기아자동차에서 2005년부터 영입한 후로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K5도 이 중에 하나였습니다.

비슷한 자동차라면, 디자인 때문에 K5를 택하겠다는 자동차 매니아들도 상당했는데요. 실제로 K5를 출시한 2010년 6월~8월의 중형차 세단 부문에서는 경쟁차량인 쏘나타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폭발적인 인기 때문에 생산이 내수와 수출 물량을 따라가지 못해 계약 후 2달을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갔 다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겠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AJ셀카 내차팔기 리얼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K5 트림 별 대표차종 실제 판매가

1. 더 뉴 K5 노블레스

첫 번째 살펴볼 차량은 차령 44개월의 더 뉴 K5 휘발유 모델입니다. 옵션은 통풍시트, 크루즈컨트를 등의 편의부터 안전을 위한 ABS, 후방카메라 및 전후방센서 등 거의 풀옵션에 해당하는 차량입니다.

AJ셀카 매니저가 직접 방문하여 꼼꼼하게 평가한 정보로 주행, 실내상태, 외판교환, 골격교환, 수리까지 꼼꼼하게 컨디션 체크가 되어있고 네비게이션 터치고장, 액정 스크래치, 휠기스, 소음기구조변경, 블랙박스 고객탈착예정 등의 평가사 추가의견까지 디테일하게 기재되어 있어 투명하고 정확한 경쟁입찰의 근거로 활용된답니다.

최종 결과는 입찰횟수 34회, 최고가 1,649만원이 산정되었습니다.

2. 더 뉴 K5 LPI 디럭스

두 번째 차량은 더 뉴 K5 LPG차량입니다. 첫번째 차량과는 다르게 옵션도 알루미늄휠과 하이패스룸미러 외에는 거의 기본 옵션의 차량이고 영업용이라 그런지 주행거리도 거의 20만km가 나온 차량입니다. 하지만 실내나 교화 수리 등은 상대적으로 좋은 종합평가를 받았네요.

해당 차량은 7회의 입찰횟수를 통해 425만원의 최고가로 경쟁입찰이 마감되었답니다.

3. K5 LPI 프레스티지

세 번째 차량은 차령 75개월의 LPG K5프레스티지 모델입니다. 기본적인 옵션, 수리체크 외 평가사 의견에 조수석도어 큰 문콕 1개, 전면유리 돌튐 1개, 차량키 1개 보유, 타이어4개 교체필요 등의 꼼꼼한 AJ셀카 매니저의 의견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해당차량은 입찰횟수 77회로 매매상사들에 인기가 높게 나왔 구요 최고가는 1,169만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4. K5 하이브리드 2.0 노블레스 스페셜

마지막 차량은 K5 하이브리드 모델로 차령 6개월, 주행거리도 3천km가 안된 신차 급 차량입니다. 휠 스크래치의 특이사항만 있을 뿐, 옵션조건도 좋은 편이고 수리 또한 별도로 없던 차량이네요. 신차 급 중고차에 해당하는 마지막 모델은 입찰횟수 20회에 최고가 2,536만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중고차는 아시다시피 개별 옵션과 컨디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위 대표차종의 예시로 여러분의 차량가격을 참고해보는 수준으로 보시면 될 텐데요. 추가로 평균적인 데이터를 살펴보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7월까지 AJ셀카 내차팔기 서비스 온라인경쟁입찰에 출품된 459대의 차량과 그 중에서도 입찰횟수가 40회 이상으로 인기가 많았던 차량의 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입찰횟수 40회인 차량은 전체출품차량의 낙찰률보다 약 2배 높게 거래된 판매가격 만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 연식 별 통계

좌측 그래프는 495대 출품차량 전체의 기본통계를 우측은 입찰횟수가 40회 이상인 차량들의 통계를 나타냈습니다. 출품차량은 전반적으로 연식이 고르게 분포해 있으나 매매상사들이 입찰을 많이 하는 차량들은 2011,2013연식 차량이 약 60%이상으로 압도적인 점유를 나타냈네요.

- 주행거리 별 통계

다음은 주행거리별 통계입니다. 출품차량 전체는 연식과 비슷하게 전반적으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나 매매상사들에게 인기있는 차량은 5~10만km의 차량에 쏠림이 보이네요. 오히려 0~5만km사이의 차량은 출품대비 높은 입찰횟수 차량통계에서는 낮은 점유를 보이는 특징을 보였답니다.

- 최고가 별 통계

2018년 출품된 전체차량은 500~1,000만원대가 가장 점유가 높지만 전반적으로 가격도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데요 매매상사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량은 1,000~1,500만원대의 차량에 쏠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 내용을 토대로 2011~2013연식의 5~10만km의 주행거리를 가진 1,000~1,500만원대 K5모델이 매매상사 회원들에게 인기가 있는 차량임을 반대로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K5의 중고차 판매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AJ셀카 내차팔기 리얼데이터를 토대로 살펴본 K5, 재미있으셨나요? K5를 중고차로 팔거나 사려는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셨 길 바라며 다음 번에는 다른 차량모델의 통계데이터로 찾아오겠습니다! :)

*해당 데이터는 도매가로 구매하실 때와 금액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글/AJ셀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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