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AJ셀카

어떤 차로 살까 고민된다면 일독! - 아반떼 vs K3

국내 준중형 세단의 강력한 라이벌 현대아반떼 vs 기아K3

2,360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6세대 페이스리프트 '더뉴아반떼', 출처: 현대자동차

지난 9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더 뉴 아반떼'라 이름 붙여진 신형 아반떼는 이전 모델보다 50mm 길어져 4,620mm의 전장을 나타냅니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700mm로 이전 모델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는 1세대 쏘나타의 2,650mm보다 긴 수치인데요. 물론 사람들의 평균 신장이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이제 준중형 세단들도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자동차 관리법에 의하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기아자동차의 K3 등은 쏘나타와 K5와 마찬가지로 중형으로 분류됩니다.

자동차 관리법에서는 배기량 1,600cc 이상 2,000cc 미만이거나 길이와 너비, 높이 중 하나라도 소형 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중형 자동차로 구분하는데요. 아반떼와 K3 등도 너비가 1.7m를 넘어 중형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마케팅 측면과 구분의 편의를 위해 통상적으로 준중형이란 명칭이 붙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기아자동차의 K3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반떼와 K3의 역사

3세대 '아반떼 XD', 출처: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시작은 '엘란트라'였습니다. 현대자동차가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한 엘란트라는 미쓰비시의 3세대 미라지의 파워트레인과 언더바디를 이용해 개발된 아반떼의 전신으로, 국내에서 준중형 차라는 새로운 장르를 성공적으로 개척했습니다. 엘란트라는 2세대로 넘어가며 '엑센트'에 이어 두 번째로 완전 국산화를 이루고 이름도 '아반떼'로 변경하게 됩니다.

3세대부터 아반떼는 당시의 쏘나타와 그랜저처럼 코드네임을 서브네임으로 붙이며 '아반떼 XD'란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 후 아반떼는 2006년에 4세대, 2010년에 5세대, 2015년에 6세대가 출시되었는데요. 4세대부터 공식적으로는 서브네임을 붙이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코드네임을 함께 붙여서 각각 아반떼 HD, 아반떼 MD, 아반떼 AD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펙트라', 출처: 기아자동차

반면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세단은 세피아, 스펙트라, 쎄라토, 포르테 등으로 그 이름을 수차례 바꿔왔습니다. 그러나 2012년부터는 차명을 K3로 출시하며 기아차의 'K'시리즈 패밀리를 이루게 되었는데요. K3는 2015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K3'를 출시 후, 2018년 1월에 2세대 '올 뉴 K3'를 출시하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 뉴 아반떼와 올 뉴 K3

2 세대 '올 뉴 K3', 출처: 기아자동차

6년 만의 풀체인지인 만큼 올 뉴 K3는 대폭적인 변화를 이뤘습니다. 안팎의 디자인 변화는 물론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을 처음으로 탑재했습니다. 크기도 기존 모델보다 길이는 80mm, 폭은 20mm, 높이는 5mm 커졌습니다. 휠베이스는 2,700mm로 이전과 동일하지만 전체적으로 커진 외형 덕에 준중형 세단이 아닌 중형 모델로 착각되기도 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 코 형상 그릴을 중심으로 눈매를 새롭게 바꾼 것이 인상적입니다. 엑스크로스 LED DRL을 포함한 풀 LED 헤드 램프는 새로운 K3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며 후면의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애로우 라인 LED 리어 콤비램프도 매력적입니다.

올 뉴 K3 실내

더 뉴 아반떼 실내

올 뉴 K3는 실내에서도 큰 변화를 보여줍니다. 수평으로 길게 뻗은 크롬 가니쉬를 바탕으로 보다 와이드 한 실내 디자인을 나타내는데요.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과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가 적용되어 더욱 세련되어진 느낌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단일 라인업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은 실 연비 개선과 실용 성능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을 목표로 개발되어 최고출력은 123ps, 최대토크는 15.7kg.m을 발휘합니다. 트랜스미션은 무단변속기 IVT가 적용되어 15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5.2km/l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도 올 뉴 K3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6세대 '더 뉴 아반떼', 출처: 현대자동차

지난 9월 출시된 6세대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외관은 부분 변경을 넘어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나타내는데요. 외관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나뉘긴 하지만 실물을 목격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더 뉴 아반떼'는 기존 모델보다 길이를 50mm 늘렸지만 다른 크기는 이전과 같습니다. 올 뉴 K3와 비교하면 길이가 20mm 짧은 것을 제외하면 폭과 높이, 휠베이스의 수치가 동일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그릴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직선 이미지의 헤드 램프가 인상적입니다. 하단의 턴 시그널 램프도 삼각형 모양으로 예리함을 보여주며 후면부에서도 리어 램프의 각을 날카롭게 꺾고 번호판도 보다 아래로 위치시켰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풀체인지 된 올 뉴 K3만큼은 아니지만 신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패시아, 공조 스위치부 등의 디테일을 변경했습니다.

더 뉴 아반떼와 올 뉴 K3 스마트스트림 G 1.6비교

더 뉴 아반떼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에는 올 뉴 K3와 마찬가지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이 포함되었습니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만큼 신형 아반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공인 복합연비가 신형 K3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합니다. 하지만 올 뉴 K3와 달리 더 뉴 아반떼는 디젤 1.6과 LPi 1.6 파워트레인도 함께 출시하며 선택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신형 아반떼와 K3는 최근 고객 선호가 높은 능동형 안전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기능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또한 AI 기반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아이와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카플레이의 적용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빈번한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높은 수요의 준중형 양대강자

2세대 '올 뉴 K3', 출처: 기아자동차

고객 수요가 높은 준중형 세단의 양대 강자인 만큼 아반떼와 K3는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 중인 모델 중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올 뉴 K3가 1,350만부터 다양한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올 뉴 K3의 경우 올해 초 출시된 모델이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제조사의 보증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받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6세대 '아반떼 AD', 출처: 현대자동차

이전 모델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선택지는 더욱 넓어집니다. 페이스리프트전 6세대 아반떼의 경우 800만원에서 2,000만원대 까지 다양한 모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중고차 시장의 가격은 연식과 트림, 차량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또한 6세대 아반떼 디젤 모델은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도 최고출력이나 최대토크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것도 참고할 만한 사항입니다.

2세대 '올 뉴 K3', 출처: 기아자동차

스파크와 모닝 같은 경차와 엑센트, 프라이드 등의 소형차도 존재하지만 국내에서 준중형 세단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엔트리 모델로써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중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기아자동차의 K3는 명실 상부한 준중형 시장의 양대 강자로 높은 판매를 기록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SUV 모델들의 수요가 높아지며 연이은 소형 SUV들의 출시로 준중형 세단의 입지가 위협받기도 하는데요. 과연 아반떼와 K3가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자신들의 가치를 여전히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작성자 정보

AJ셀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