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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집사를 위한 고양이 화장실 관리

조회수 2018. 5. 11.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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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사막화는 어떻게 관리?!
안녕하세요 에이비펫입니다:)
깔끔한 고양이들을 위해
초보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고양이 화장실 관리해주기!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까요?
집사는 고양이가 알아서 화장실 가서 볼일을 본 다음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왔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니깐 우리 집사들은 깔끔한 야옹이들을 위해서 화장실 관리는 필수입니다.

초보 집사들은 화장실 관리를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고양이 화장실 관리는요?
영역 분리해주기
화장실의 위치는 밥을 먹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고양이들은 야생에서의 본능으로 자신의 보금자리와 멀리 떨어진 곳에 볼일을 보기 때문이죠~

고양이는 냄새나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세탁기나 냉장고 주변은 보다는 사료와 물과 떨어진 곳이면서 조용한 곳으로 해주세요.
화장실 크기는 적당한 사이즈
고양이 화장실 크기는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성묘가 될 것을 가정해서 고양이 몸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크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모래 청소는 필수
고양이는 용변을 감추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변패드보다는 향기가 없는 모래가 좋으며 깊이는 5cm 이내가 적당합니다.

고양이가 소변이나 대변을 보고 나면 모래가 뭉치게 되는데 그때마다 바로바로 치워주는 것이 좋겠지만 여건이 안되신다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치워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얌전하게 나오면 참 좋겠지만...

볼일을 보고 급하게 나오면서 고양이 발에 뭍은 화장실 모래가 온 집안에 날려 사막처럼 난장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사막화'라고 부르는데요. 작은 모래들이 온 집을 날아다니면 집사 기관지에도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사막화를 막을 수는 없을까요?
고양이 화장실 '사막화' 방지는요?
화장실을 더 큰 박스에 넣어보자
통을 짚고 나오는 동안 고양이의 발에 붙은 모래와 배변 물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박스를 베이비 욕조 등 더 큰 통에 넣어보세요.

다만 어린 고양이 또는 노묘를 반려하고 있는 경우 다칠 위험이 있으니 잘 고려해서 선택해주세요.
옆면이 높은 화장실을 사용하자
화장실의 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옆면이 높게 솟아있는 화장실을 선택해보세요.

위까지 덮여있는 후드형 화장실은 통풍이 되지 않아 반려묘가 싫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모래를 바꿔보자
반려묘의 화장실 모래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한 경우는 모래를 바꾸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묘가 특정 모래에 대한 선호가 없다면 사막화가 덜 일어나는 모래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장실 매트를 깔자
반려묘의 발에 붙은 모래와 배설물을 떨어낼 만큼 화장실 매트는 화장실 입구로부터 30cm 이상 펼쳐지도록 긴 것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모래를 바꿔도 먼지나 모래가 묻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근처에 발판을 깔아줘서 사막화가 되는 걸 막아주세요!

사막화 방지에 좋은 화장실 매트는요?
기존에 있는 고양이 매트들 보다 크기도 크고 고품질의 소재를 이용해서 탄력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푹신푹신해 고양이 방석으로도 좋습니다.
이중구조의 벌집 모양 형태라서 모래가 하단 매트의 홈에 잡히게 됩니다.

고양이 발에 묻은 모래는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떨어진 모래는 다시 발에 붙지 않습니다. 청소할 때도 위아래 분리해서 가볍게 다시 털어주기만 하면 끝!!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고 사막화도 막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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