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혹은 거짓, 고양이에 관한 오해들

조회수 2018. 11. 23.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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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한번 알아볼까요? :)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
고양이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들을 보면,
고양이와 살고있는 집사님들이
느끼는 바와 다를때가 종종있는데요!
이런
고양이들에 대한 오해
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살펴봐요 :)
고양이에 관한 만화나 그림에서 늘 함께 놓이는 소품들이 우유, 생선, 털실입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정말로 그런 사물들과 친한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유는 초식동물인 소의 젖이므로 육식동물인 고양이에게는 부적합합니다.

고양이들에게 우유를 주면 잘 먹지만 고양이의 몸에는 젖당 분해효소가 부족하므로 설사를 하게 됩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분 역시 우유에는 고루 들어있지 않으므로 여러모로 비권장식품입니다.

간식으로 주고 싶을 때는 젖당을 제거한 고양이 전용 우유가 시판되고 있으니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고양이도 좋아하는 식품이므로 이따금 간식삼아 줄 수도 있습니다.

단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나 기타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도록 반드시 신선한 흰살 생선을 골라 완전히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통조림 참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은 피해야합니다. 염분이나 양념기 없이 조리하여 뼈를 발라내고 살 부분만 줍니다.

생선뼈나 목에 걸리거나 입속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생선은 칭찬할 때 주는 특별간식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끈과 같은 형태의 장난감을 좋아하지만 고양이의 입과 혀의 구조상 무언가가 입에 들어오면 뱉기보다는 삼키기가 쉽습니다.

특히 털실은 가늘고 길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흔합니다.
털실을 삼킨 고양이는 심한 복통을 느끼게 되는데, 주인이 만지지도 못할 정도로 화를 내기도 하고 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털실뭉치 대신 시중에 나와있는 고양이 장난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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