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최고폭염, 강아지들의 건강은?

조회수 2018. 7. 26. 13:17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사람들도 견디기 힘든 폭염 ㅠㅠ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
서울 기온 38도!
여름이 시작된지 얼마 안된거같은데,
이 무시무시한 폭염은 무엇이죠...
밖에 잠깐만 서있어도 땀이 나는
이 날씨에
온 몸에 털옷을 입은
우리 강아지들은 과연 괜찮을까요?
뜨거운 여름, 차 안에 남겨진 반려동물들은 정말 위험합니다. 보호자는 잠깐이라고 생각할지라도 문이 닫힌 차 내부 온도는 70도 가까이도 오를 수 있는데,

우리 반려견들은 땀 배출로 체온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사망으로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열사병의 증상들은 하나, 숨을 가쁘게 몰아 쉰다. 둘, 토를 하거나 설사를 자주한다.

셋, 의식이 없거나 반응도가 약해진다. 넷, 침을 심하게 흘릴 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열사병이 의심될 때는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가장 좋으나, 응급처치로는 심장에서 먼 곳부터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닦아주거나, 얼음팩을 대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들이 섭취해야하는 물의 양은 활동량, 크기, 나이,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하루에 필요한 물 섭취량은 반려견의 몸무게 1kg 당 평균 112ml 입니다.
장시간동안 더위에 노출이 된 상태라면 탈수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더 많은 물을 섭취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강아지들도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장 시간 햇빛에 노출 될 경우 피부암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코, 귀 끝, 입주위, 아랫배 등이 화상을 입기 쉬우며 털 색이 연하거나 짧은 강아지들은 특히 조심하고 외출 시 그늘진 곳을 잘 활용해야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