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들의 갸우뚱(?)에 담긴 속뜻!

조회수 2018. 7. 16.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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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런 의미였구나!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낯선소리에 반응하여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거리는
우리 댕댕이들
과연 우리 생각처럼
궁금함에 갸우뚱 거리는걸까요??
갸우뚱거리는 이유들 함께 보시죠 :)
집안에서 들리는 소음들(TV, 세탁기, 설거지 등)중에서 갸우뚱을 하는 것은, 보호자의 목소리를 더 정확히 듣기 위해서 취하는 행동입니다.
청력은 사람보다 월등히 뛰어나지만, 소리의 근원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떨어지는 강아지.

갸우뚱하듯 고개를 돌리면 귀의 방향도 같이 바뀌면서 소리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려는 것 입니다.
반려견에게 다양한 얘기를 할 때, 특히 감정이 많이 들어간 슬픈 이야기등을 전할때 갸우뚱거린다면 그건 보호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했다는 신호입니다.
미국의 '멘탈플로스'는 강아지들이 사람의 바디랭귀지와 목소리에 반응하고, 인간의 감정을 인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주 갸우뚱거리는 것은 그만큼 보호자와의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면서 갸우뚱 거릴때마다 영상과 사진을 찍으며 난리를 쳤다면, 보호자의 그러한 표현들이 좋아서 반복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갸우뚱에 대한 보상으로 애정과 간식 등을 지속적으로 받았던, 자연스러운 교육에 대한 결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입부분이 길게 튀어나와있는 반려견들은 앞에 있는 상대가 반쯤 가려진 상태로 보이는데, 얼굴표정을 살피는 반려견들은 얼굴을 좀 더 자세히 보고싶어서 갸우뚱 거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얼굴이 납작한 퍼그와 같은 강아지들은 갸우뚱하는 횟수가 적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 반려견은 보통
휘파람
을 불 때나,
길게
아이컨텍
을 하면서 지나갈때
갸우뚱 거리면서 뚫어져라 쳐다
본답니다 :)
그게 귀여워서 후다닥 달려가서
뽀뽀하면서
귀찮게 괴롭히죠!
우리 반려인분들도 마찬가지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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