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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썬! 과연 동물들도 최면에 걸릴까요?

조회수 2017. 10. 22. 1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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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터 당신은 스르륵 잠이 듭니다."
가끔 방송을 보다 보면
최면술사가 나와
"당신은 편안해집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사람에게 최면을
거는걸 볼 수 있는데요!
두둥!
어머 낫!
동물들도 최면이 걸린다?
혹시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최면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인지,
동물들은 어떻게 최면에 걸리는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

출처: 이미지출처[robinson-library]

1734년에 태어나 1815년 생을 마감한 독일의 의학자 프란츠 안톤 메스머 [franz anton mesmer].


훗날 최면의 아버지! 최면의 창시자로 불리게 됩니다. 비언어 최면인 메스 머 리즘 [mesmerism] 또한,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출처: 이미지출처[truth-unity]

메스머는 평소에 점성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욕조 물에 담겨 있는 철막대를 잡고 조용히 앉아 있도록 한 후 환자들에 신체를 이루어 만져주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돌파리 의사라며 천천히 잊혀 갔습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증상을 지니고 있던 환자들이 메스머의 진료 이후 조금씩 상처가 치료되었고, 이는 메스머의 행동과 메시지가 환자들을 설득했으며 무언가를 믿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즉, 메스머 의 행동들이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이때부터 최면의 본질과 활용에 관해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요!

그럼 과연 동물들은 어떻게 최면에 걸리는 걸까요?


출처: 이미지출처[pixabay]
1. 개구리

동물최면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개구리라고 합니다. 개구리를 뒤집어 놓은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배를 살살 문질러주면 깊은 잠에 빠지기 시작는데요!


왜 잠이 드는지는 알려지진 않았지만 근육을 이완하는 신경이 배에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든 개구리는 손가락으로 톡톡 쳐 자극을 주면 다시 깨어난다고 합니다 :)


출처: 이미지출처[pixabay]
2. 이구아나

이구아나는 개구리와 달리 배가 아니라 이마를 문지르면 최면이 온다고 하는데요! 정확히 이마와 눈 사이에 '송과선 '이라는 부위를 문지르면 됩니다.


송과선 은 이구아나가 밤과 낮을 구분할 때 쓰는 기관으로 송과선을 문지르게 되면 밤 낮이 혼란이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처: 이미지출처[pixabay]
3. 토끼
토끼의 경우는 배가 위로 향하도록 안은뒤 흔들면서 귀를 쓰다듬어 주면 스르륵 잠이 든다고 하는데요! 마치 아기를 다루듯이 말이죠 :)

이 방법은 발톱을 손질할때 또는 응급치료 를 할때 많이 쓰여 진다고 합니다. 또한,코를 향해 입김을 불고 토끼를 옆으로 밀게 되면 다시 깨어난다고 합니다. 

출처: 이미지출처[pixabay]
4. 닭

닭의 경우 2가지 최면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으로 나무토막을 닭의 부리에 묶어 최면에 걸리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닭은 부리에 묶인 나무토막에 시선을 집중하고 몇 분이 지나 최면상태에 빠져 움직이지 못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닭의 머리를 날개 죽 지에 파묻고 천천히 흔들어 주는 방법인데요! 프랑스 농부들은 지금도 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을 살 때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동물도 사람처럼 최면이
걸릴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서커스단에서는 난폭한 동물을
처음 훈련시킬때
이러한
최면을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재미삼아 최면을 거는 일은
바람직 하지도 않고,
동물들에게 스트레스도
줄 수 있으니
삼가해 주시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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