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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비싸기로 유명한 국내 대학교별 한 학기 등록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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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eonhap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개강을 2주간 연기했던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개강을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대학들이 잇따라 온라인 강의를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학생들은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대면 강의를 수강할 때와 똑같은 등록금을 내고 있지만 현재 듣고 있는 온라인 수업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출처newspim

특히 이러한 학생들의 반발은 학비가 비싼 대학교일수록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일부 대학의 학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비싼 등록금을 내고 학교를 다니는 만큼 그에 맞는 강의를 듣고 싶다. 이 정도 강의 수준이면 환불이 맞다”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국내 대학교별 한 학기 등록금 수준이 어느 정도 길래 이러한 반발이 일어나는 것일까?

대학별 전체 평균 입학등록금을 비교한 결과 사립, 국립대 통틀어 연세대학교가 등록금 1위를 차지했다. 2019부터 동결된 연세대학교의 입학금은 511,000이며 한 학기 평균 수업료는 5,245,850원이다. 의대의 경우에는 실습비가 별도로 포함되기 때문에 한 학기 수업료만 6,052,000원으로 1년 수업료는 12,104,000만 원에 달한다.

이렇게 연세대학교가 유독 높은 등록금을 갖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타 대학들도 포함하고 있는 의대뿐만 아니라 언더우드 국제대학(UIC), 글로벌 인재학부 등의 연세대학교에만 있는 특수 단과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학부 소속인 언더우드(UIC)는 한 학기 등록금이 6,869,000원으로 의대 등록금보다 높다. 언더우드에서는 국내 최초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세계 대학과 경쟁하기 위해 엄청난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입장이다.

명지대학교는 한 학기 등록금이 5,157,100원으로 사립대학교 가운데 중 연세대 다음으로 높은 등록금 자랑한다. 입학금은 연세대학교보다 낮은 457,000원이며, 서울에 위치한 인문대학교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이 3,685,000원임에 반해 용인에 있는 자연캠퍼스의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은 4,607,000원으로 높은 편이다.

사실상 명지대학교의 인문 캠퍼스 등록금은 서울 소재 인문 캠퍼스 평균 등록금이 학기당 345만 원임을 감안하였을 때,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명지대학교 자체가 이원화 캠퍼스 체제가 뚜렷한 학교이기 때문에 인문계열, 경상 계열 학부가 없는 명지대학교 본 캠(자연캠퍼스)의 등록금이 유독 높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출처shinghan univ.

신한 대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동두천시에 있는 기독교계 사립 종합대학교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등록금이 세 번째로 비싸다. 신한 대 등록금은 학기당 4,331,950원이며 연 등록금은 8,663,900원이다. 특히 예술/체육대학 등록금이 연 9600,000원, 공과대학 연 등록금이 9,700,000원으로 타 대학교에 비해 유독 비싼 편이다.

신한 대학교의 등록금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따로 있었다. 지난해 11월 김병옥 신한 대 전 총장이 대학 내 교육 연구시설 맨 꼭대기 층에 아들 부부가 살게 한 것도 노 모자라 인테리어 공사비를 교비에서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 전 총장은 대학 내 교육 연구시설을 사택으로 이용했을 뿐 만 아니라 사택을 꾸미는데 5천만 원의 교비회계 즉, 등록금을 사용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우리나라 여대 중 가장 등록금이 비싸기로 유명하다. 입학금은 643,000원이며 인문과학대학교 한 학기 등록금은 4,245,000으로 연 등록금은 8,490,000원에 달한다. 자연과학대학의 한 학기 등록금은 4,964,000원이며 음악 대학과 조형 예술 대학은 5,684,000원으로 학부 중 가장 비싸다.

이화여대는 국내 사립대 중에서 등록금 적립금이 탑 3에 들 정도로 많은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적립금 1위는 756,593,776원으로 중앙대가 차지했으며 이화여대가 6723,268,837원으로 뒤를 이었다. 적립금을 특정 목적을 위해 별도 기금으로 축적해두는 금액을 뜻한다. 이는 대학 발전을 위해 학교가 임의로 축적할 수 있는 비용이긴 하지만 교육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적립금 축적이 계속된다면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야기될 수 있다.

을지대학교는 대전광역시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입학금이 636만 원, 연 등록금이 9,077,000원이다. 이렇게 비싼 등록금을 자랑하는 이유는 학교에 다른 학과에 비해 등록금이 낮은 인문계열 학과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학과 통폐합이 일어나면서 학생들의 숫자가 크게 감소한 것도 학교의 지속적인 등록금 인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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