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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통장 금액 2만 원 vs 10만 원, 얼마 넣는 게 이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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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만 아파트 2만여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국에서는 31만 4천32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5년 사이 최대 규모다. 특히 서울은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둔촌주공이 있어 "일명 로또 분양"으로까지 불린다. 이렇듯 쏟아지는 분양 대란 속 내 집 마련이 과연 가능할까. 내 집 마련을 꿈꾸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제도가 있다. 바로 주택청약이다.

특히 최근 교육부가 2025년에 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를 발표하며 학군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신흥 명문학군으로 자리 잡은 송도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에서는 804가구 모집에 5만 8021명이 몰리며 최고 272.35개 1의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택 청약에 당첨되는 일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납입 금액에 따라 주택 청약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오늘은 주택 청약 통장에 얼마를 넣는 것이 이득인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출처web daily

주택 청약이란 청약 관련 예금을 통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동시분양되는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제도이다. 과거에는 주택 종류에 따라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으로 필요한 청약 통장이 달랐지만, 2015년 이후 ‘주택 청약 종합 저축’으로 일원화되면서 보다 편리해졌다.

‘주택 청약 종합 저축’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IBK 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EB 하나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연령, 자격에 관련해서는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단, 1인당 1개의 계좌만 보유할 수 있으며, 저축금액은 매월 2만 원 이상 5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현재 청약통장 납입액은 한도에 따라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 하지만 청약 통장을 통해 청약할 수 있는 주택이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으로 나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납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국민주택은 국가나 지자체, LH 및 지방공사가 건설하거나 주택도시기금을 받아 건설하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의미하며, 민간주택은 이를 제외한 민간 건설사에서 건설하는 주택을 뜻한다. 

출처gaujae timeline

청약 줄 가장 앞에 설 수 있는 1순위 요건도 국민주택이냐, 민간주택이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진다. 민영주택은 무주택기간이 길수록,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청약기간이 길수록 가점이 올라가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그에 반해 국민 주택은 저축총액이 많을수록, 납입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다. 또한 수도권 지역은 청약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한 자여야 하며, 비 수도권 지역은 6개월 이상 가입한 사람이어야 한다.

우선 민영주택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주택청약 자격 체크리스트'를 보면 수도권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1년이 경과하고 예치 기준금액을 납입한 자'에게 1순위가 주어진다. 예치 기준금액은 청약을 할 수 있는 최소 통장 금액으로 이 금액은 종합 저축의 경우 청약 바론 직전인 입주자 모집 공고일 당일까지 채워두면 된다.

그래서 민영주택만 신청할 계획이라면 개설 당시에 2만 원만 넣고, 청약을 신청할 때 예치 기준금액을 넣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때 기준액은 지역과 평형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전용 85㎡ 이하 평형 1순위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300만 원이 통장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른바 ‘무적 통장’이라고 불리는 1500만 원 이상이 든 통장이 있으면 전용 135㎡가 넘어서는 모든 주택형의 1순위 자격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국민주택의 경우는 다르다. 국민주택은 수도권 기준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한 자'가 1순위 대상이 된다. 또 실제 청약 과정에서 당첨자를 뽑을 때 전용 40㎡ 이하 주택은 총 납입횟수가 많은 순서로, 전용 40㎡ 초과 주택은 총 납입금액이 많은 순서로 선정된다. 하지만 1회당 납입금액은 최대 10만 원밖에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매달 10만 원씩 꼬박꼬박 넣는 게 국민주택 당첨 확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직장인 오 모 씨는 대학생 시절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만들어 2~4만 원씩 적은 용돈을 모아 매월 납입해왔다.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 공공분양 주택에 관심을 가지던 오 씨는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가 대학생 때부터 납입해왔던 2~4만 원이 같은 기간 매월 10만 원씩 낸 다른 경쟁자에 비해 불리하게 작용한 것이다.

출처yeonhap news

주택 청약 1순위가 되기 위해서는 통장 납입 금액뿐만 아니라 고려할 사항들이 많다. 우선 국민주택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지 1개월에서 2개월이 지나야 한다. 물론 가입 기간만 충족한다고 1순위가 되는 것은 아니고, 납입 회수도 같이 채워야 한다.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 지역은 매월 납입한 횟수가 24회 이상이 되어야 국민주택에 대한 청약 1순위 자격이 된다.

민영주택 청약은 LH, SH 등에서 공급하는 국민주택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민영주택 청약이 공급물량의 대부분이다. 민영 주택은 1순위 요건 중 가입 기간은 국민주택과 동일하지만 납입금에서 차이가 있다. 서울의 경우 납입금액이 1,500만 원이면 모든 면적에 대해 청약이 가능하고, 1,000만 원이면 전용 135㎡, 600만 원이면 102㎡, 300만 원이면 85㎡ 이하 면적에 대해 청약이 가능하다. 민영 주택은 매월 납입해도 되고 한 번에 일정 금액을 납입해도 인정된다.

정리하자면 민영주택의 경우에는 개설 당시에 2만 원을 납입하고, 청약을 신청할 때 예치 기준금액을 넣기만 하면 주택 청약 1순위가 될 수 있다. 국민주택의 경우, 1회당 납입금액은 최대 10만 원밖에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매달 10만 원씩 꼬박꼬박 넣는 게 국민주택 당첨 확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혹시나 집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택청약은 무조건 들어놓고 봐야 한다. 주택 통장에 월 20만 원씩 1년을 모으면 250만 원의 40%인 96만 원이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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