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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이렇게 멋진 곳이!

출판도시 파주의 북 스폿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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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몸이 살지게 되는 계절 가을. 읽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진다. 파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할 수 있는 '출판 도시'다. 널찍하고 조용한 대지에 북 카페와 서점, 헌책방, 박물관, 출판사가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 분식부터 다이닝까지 일용할 양식도 많다. 길지 않은 가을날, 하루쯤은 파주에서 보내 보자.



천장까지 뻗은 거대한 책장을 빼곡하게 채운 책들. 홀로 부담 없이 찾아와 밤늦도록 책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 지혜의 숲에선 낯선 풍경이 아니다. 출판사와 국내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증한 책이 넉넉히 진열되어 있다. 곳곳을 지키는 권독사의 추천을 받으면 내게 필요한 책을 알아보기 쉽다. 내부에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책을 읽기에 좋다.

한편 이곳엔 출판사와 책방, 체험 공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책마을 따라 걷기’ 지도가 비치되어 있어 북 투어의 시작점으로 삼기에 좋다. 파주에 하룻밤 머물 계획이라면 지혜의 숲 안에 있으며 차분한 분위기로 유명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을 이용해 보자.


운영시간 1관 오전 10시~오후 5시, 2관 오전 10시~오후 8시, 3관(지지향) 24시간


헌책방이라고 하면 색 바랜 책이 발 디딜 틈 없이 쌓여 있고 뽀얀 먼지가 앉아 있을 것 같지만, 이곳은 다르다. 매일 쓸고 닦아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다. 헌책의 가치를 소중하게 다루는 주인장 덕분이다. 처음 자리 잡을 때만 해도 골목길 전체를 헌책방으로 채우고 싶어 ‘문발리 헌책방 골목’이란 이름을 붙였다. 그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대신 책방 내부를 골목처럼 꾸몄다. 나무 기둥에 슬레이트 지붕을 얹고, 나무 계단도 만들었다. 헌책방 골목은 카페 블루박스와 소극장으로 이어진다. 강연이나 음악 공연 등이 활발하게 열린다.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첫째 월요일 휴무


역사 속으로 사라진 납 활자 인쇄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활자를 하나하나 찾는 문선 과정부터 인쇄용 판을 짜는 조판 과정을 거쳐 한 권의 책을 찍어내는 인쇄소이자 이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다. 가훈 등 인쇄하고 싶은 문구를 정하고, 맞는 활자를 뽑아 종이에 찍어내기까지 인쇄의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 휴무(사전 예약 필수)


‘빛으로 미술관'으로도 불리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시시각각 변하는 하루의 빛을 고스란히 담는다. 북 카페와 전시실 모두 인공조명 대신 자연광으로 채워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을 변경할 정도. 예술 전시만큼 매력적인 공간이다.


입장료 전시 5천원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10월 2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10월 2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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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디터 유미진

 윤세은

디자이너 윤성민

출처 맘앤앙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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