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노래 챌린지 이걸로 종결했다는 역대급 힙대장들의 조합
인싸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봤을 법한 SNS 챌린지.
여기 그중에서도 가장 핫했던 '아무 노래' 챌린지를 종결했다는 역대급 힙대장들의 조합이 탄생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아무 노래'를 만든 지코.
그리고 힙함 그 자체 선미다.
냈다 하면 히트하는 음원깡패라는 공통점에 1992년생 동갑내기이기도 한 두 사람의 컬래버는 '아는 형님'을 통해 성사됐다.
지코가 '아무 노래' 탄생기를 밝히면서인데.
너무 스트레스도 많고 노래에 생각을 많이 투영하다 보니까 피로감이 많이 쌓였어. 아무 생각 없이 만들어보자. 한 번의 수정 없이 만든 노래야. 그랬더니 의도치 않게 좋은 반응을 얻었어."(지코)
이때 형님들 사이에서 슬슬 시작된 지코 몰이.
근데 선미가 '아무 노래' 싫어한다며?"(이수근)
여기에 선미도 친해서 할 수 있는 농담으로 동참했다.
나 되게 싫어해!"(선미)
어찌 된 사연인가 하니, 텔레비전을 틀 때마다 BGM으로 '아무 노래'가 계속 너무 나와서 싫어하게 됐다는 것.
게다가 SNS에도 챌린지까지 완전 열풍이었던 '아무 노래'. 선미는 다들 너무 많이 해서 챌린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챌린지도 일부러 안 했어. 너무 많이 해서."(선미)
이때 영원히 동참할 생각이 없냐고 묻는 강호동의 큰 그림 빌드업.
선미는 지코가 도와주면 같이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는데. 벌떡 일어나는 지코였다!
지코X선미 '아무 노래' 챌린지 드디어 도전!
즉석에서 성사된 컬래버였지만 합이 딱딱 맞는 데다가...
키 차이에서 오는 덩치 케미에 은근 설레기까지 한다고 난리 난리가 났다.
(영상으로 보면 더 설렘 ㅠㅠㅠㅠㅠㅠㅠ)
JTBC: 호흡 척척🤗 지코x선미의 즉석 '아무노래'♬ 챌린지
내친 김에 이번 지코의 신곡 '썸머 헤이트' 챌린지는 선미가 제일 먼저 도전!
지코가 한 번 시범을 보이는데.
한 번 보고 바로 하는 선미에 모두 놀라버린 촬영 현장.
선미가 잘 따라 할 수 있게 천천히 리드하는 지코의 설렘 모멘트까지. 두 사람의 케미가 더 폭발한 장면이 있었으니 이것도 역시 '아는 형님'에서다.
선미가 입학신청서에 장점으로 고요 속의 외침을 적으면서였는데.
카이 씨가 하는 걸 봤어. 너무 해보고 싶었어."(선미)
그래서 성사된 지코와 선미의 고요 속의 외침!
먼저 선미가 문제를 내고 지코가 맞히는 순서. 첫 번째 제시어는 박진영이다.
24시간이 모자라 작곡가!"(선미)
맞히기 좋게 접근한 선미. 하지만 전혀 못 알아듣는 지코에게 JYP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지코의 오답 파티가 펼쳐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
블락비? 대외비? ......멍청이라고?"(지코)
둘이 바꿔서 하면 조금 나을까 싶은데. 이번에는 지코가 문제를 내고 선미가 맞히는 순서.
제시어는 예명이다.
지코가 나의 뭘까?"(지코)
여기에 선미의 대답이.....
너의.... 본가?"(선미)
두 분 예능 콤비였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문제 맞히고 싶은 마음에 다급해져서 튀어나오는 찐친 모멘트 폭발하셨다..✩
JTBC: (소통 단절) 말이 안 통하는 지코-선미의 〈고요 속의 외침〉
케미 넘치는 댄스부터 티격태격 예능 콤비까지 다 가능한 지코X선미.
힙한 모습에 가려져 몰랐던 장난꾸러기스러운 모습이 둘이 같이 있으면 이렇게 폭발할 줄 몰랐다고.
각각 신곡 '썸머 헤이트'와 '보라빛 밤'으로 큰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찐친 조합 앞으로도 자주 만나볼 수 있을까?
(에디터N이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