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자에게 반해버린 부부의 충격적 선택
조회수 2020. 5. 11. 16:43 수정
그러니까, 셋이 연애하는 중?
[1분 안에 넷플 읽기]
여기 한 부부가 있다.
서로 여전히 사랑하지만 이상하게 열정이 식어버린 부부, 잭과 에마.
아이를 가지면 이 지루해진 일상이 나아질거라고 생각하지만,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3년 간 아이를 기다렸지만 임신은 쉽지 않고, 부부 관계도 상담사에게 거짓말을 해야 할 정도로 숙제처럼 느껴지는 잭과 에마.
(네...니오...)
잭은 하필이면(?) 형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형은 다소 충격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듣도 보도 못한 '에스코트' 서비스. 일종의... 애인 대행?
돈을 받고 데이트나 대화를 하지만, 잠은 자지 않는다나 뭐라나.
말도 안되는 방법이라고 펄쩍 뛰었지만...
'에스코트'에게 전화를 건 잭.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처음 만난 이지에게 매력을 느끼고...
키스까지 해버렸다.
본인이 해놓고 화들짝 호다닥 파닥파닥 당황하고 놀라고 난리난 잭.
양심에 찔린 잭은 에마에게 이실직고하고, 에마는 크고 크고 큰 충격에 빠졌는데...
에마는 대체 잭이 매력을 느꼈다는 이지가 어떤 사람인가 싶어 이지에게 연락을 한다.
그리고 사실 자신이 잭의 아내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에마.
애석하게도(?) 남편처럼 이지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에마는...
키스까지 해버렸다.
그렇다. 사실 에마는...
한 때 여자에게도 사랑을 느꼈었던 것.
잭이 빠져버린 이지에게 덩달아 푹 빠져버린 에마.
부부는 닮는다 했던가. 여자취향(?)까지 똑 닮아버린 이 부부는...
(부부가 각자 직장에서...)
(같은 여자 생각하고 있는 상황)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이지 생각, 이지 얘기 뿐이다.
서로에게 이지의 존재가 충격이자 비정상적인 관계라는 걸 알고 있지만 계속해서 이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부부.
'또' 이지 얘기를 하고 있는 중,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데...
이지가 뙇.
무작정 인터넷에서 부부의 집을 찾아냈다는 다소 범죄에 가까운(?) 이지의 행동도 이 부부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검색 능력 무엇...)
그저 방금 전까지 생각하고 있었던 이지가 실물로 눈 앞에 나타나자 각자 설레는 중.
와인을 마시며 한참 대화를 하던 이지와 잭, 에마.
이 부부는 이지에게 일주일에 각자 두번, 한 달 간의 '에스코트' 계약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데...
서로 사랑하지만, 또 다른 여자도 함께 사랑하는 대환장 폴리아모리 부부의 이야기 '당신과 나, 그리고 그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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