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미국 핵인싸 고딩시절 썰
나 때는 말이야~"
모두가 두려워하는 그 말.
이 사람이 하면 좀 다르다. 이번엔 또 무슨 썰을 풀어주나 오히려 궁금해지는 에피소드 부자...
# 중고차 판매 아르바이트 썰
밴박살의 미국 추억 하나. 대학생 때 중고차 매장에서 판매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박준형이 기억하는 그 시절 영업방식.
차를 팔려고 직원들이 쫙 서서 기다리고 있다가 손님이 다가오면 손가락을 들고 '마이 업(My Up'이라고 말하고 독수리처럼 달려든다. 내가 저 손님을 찍었다는 의미.
# 서핑하다 만난 친구 썰
그 애기에게 '와썹맨GO' 미국 촬영 동안 사용할 차를 구입했다. 무려 25년 된 중고차.
# 베니스비치 좀 가본 썰
...변함없는 동네라더니 너무 변한 베니스 비치.
그래도 반백살 어린시절과 똑같이 머슬비치에는 여전히 운동하는 헬스인들이 많이 있었다는 훈훈한 결말.
# 고교시절 썰
쭈니형 피셜 본인은 브레이크댄스를 추러 다니는 학생이었다고.
여기에서 친구의 증언.
"너만 추고 다녔음." (친구1)
"맨날 춤추다 사고나 치고." (친구2)
스케이트보드 타는 걸 좋아했다는 박준형과 친구들. 자주 스케이트보드를 탔던 학교 건물 옥상에 찾아갔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쭈니형 추억 와장창.
우여곡절 끝에 학교 내부 촬영 허가를 받은 박준형. 추억이 담긴 졸업앨범을 찾았다.
적절히 등장하는 그의 라떼썰.
"내가 이거 다 디자인했어."
과거 학교홍보담당동아리 활동을 했던 박준형. 그 시절 졸업앨범 디자인을 담당했다.
졸업앨범에 그려져있는 그림도 직접 그린 쭈니형. 재주 많은 캘리 인싸 인정!
# 첫 오디션 썰
10년 만에 다시 헐리웃에서 액션배우 오디션에 도전한 박준형.
그의 인생 첫 오디션 썰을 들을 수 있었다.
"내 첫 오디션은 1993년이었어요.
멜로우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캐스팅이 됐었죠.
뭔지 몰라도 일단 알겠다고 했는데 자넷 잭슨의 뮤직비디오였어요."
그것이 바로 과거 방송에서도 언급한 적 있는 자넷 잭슨의 'If' 뮤직비디오.
(궁금한 분들은 검색해보시라)
오디션과 관련한 슬픈 기억도 있었다.
과거 오디션장에 아시안으로 들어가면 '일반적인 아시안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캐스팅 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그랬던 그는 god로 데뷔한 이후...
'드래곤볼 에볼루션' 야무치 역에 캐스팅 돼 헐리웃 영화 출연에 성공했다.
# 한인타운 썰
한인타운에 방문한 박준형. 어린 시절 썰을 또(?) 풀어놨는데...
어린 시절 엄마와 한인타운에서 장을 보면 "고기 포장한 거 일꾼한테 드릴까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어린시절에도 범상치 않은 외모와 패션의 소유자였던 모양.
한인타운에서 유명한 고기집 (aka 밀양박씨네)에도 슬픈 사연이 있었다.
박준형의 사진과 사인이 가운데에 있었는데 나중에 가보니 남자화장실 앞 자리로 이동 됐다고.
현재 사진 위치 확인결과 god 사진은 입구쪽에, 반백살 단독 사진은... (또르르)
박준형의 흥미진진한 미국 '라떼썰', 더 알고 싶다면 넷플릭스에서 '와썹맨GO'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