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감독이 송중기를 처음 보자마자 한 말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늑대소년' 첫 미팅 장소.
과연 미팅 장소로 들어오는 송중기를 보며 조성희 감독은 어떤 말을 남겼을까.
'빈센조' 배우들이 그 정답 맞히기에 나섰다.
조성희 감독이 송중기를 보자마자 '내가 찾던 늑대소년이야!'라고 생각하며 저런 말을 내뱉었을 거란 추측이다.
뭐, 추리가 나름 나쁘진 않았지만 갑분늑대 등장에 송중기는 굉장히 억울해했다.
제가 첫 미팅 때 그렇게 꼬질꼬질하게 갔을까요?"
(송중기)
힌트를 드리자면... 일단 '와~!'로 시작하는 말은 맞다.
이런 뉘앙스의 말도 맞다.
송중기의 직업이 뭐죠? 그리고 '스타'를 다른 말로 하면 뭡니까!
그렇다. 정답은 "와, 연예인이다".
송중기를 처음 본 조성희 감독은 입을 막으면서 '어우, 연예인이다'라고 말을 했단다. (ㅎㅎ)
조성희 감독의 귀여운 리액션을 알 수 있었던 이 현장은 '빈센조' 배우들과 함께 한 TMI 퀴즈 현장.
송중기에 대한 문제뿐 아니라 또 다른 재밌는 문제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맛보기로 몇 개만 만나볼까.
다음은 전여빈 TMI 문제다.
"전여빈은 '빈센조' 촬영 현장에 대해 이것과 이것을 얻을 수 있는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 두 가지는 무엇일까?"
솔직히 두 가지를 다 맞히는 건 너무 어려우니까 우리 한 가지만 맞혀도 정답으로 인정해 줍시다.
하나만 맞히는 것도 힘들어 보이거든...
자꾸 이런 대답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두 가지 '이것' 중에 한 가지는 '확신'이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기'로 끝나는 말이고 하늘로 승천하는 무언가?
용기와 확신을 얻을 수 있는 현장.
전여빈이 '빈센조' 현장에 대해 말한 내용이다. 뭔가 감동적이고 뭉클하고 그래~
마지막은 극악 난이도를 자랑하는 옥택연의 문제를 확인해 보자.
이 문제가 왜 극악 난이도냐.
한상환 캐릭터를 연기한 옥택연 본인도 정답을 몰랐던 문제이기 때문이다. (ㅋㅋㅋ)
본인도 모르는데 이걸 어떻게 맞히냐고.
자신 있게 정답을 알고 있다 외친 전여빈.
사실 전여빈은 옥택연과 함께 '구해줘'를 촬영한 바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그대로 본인도 모르는 정답을 알고 있다고?
송중기에게 힌트를 주며 정답을 양보하는 여유까지.
'우리'랑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전여빈은 정답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게 분명하다.
그런 전여빈의 토스를 받은 송중기가!
정답을 맞혔다.
뭐야 뭐야.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이 서윗함 뭐야.
이 훈훈한 '빈센조' 배우들의 케미는 TMI 퀴즈가 끝날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고 하니.
훈훈함과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의 향연을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넷플릭스] 깨발랄한 '빈센조' 배우들 본체.mov|TMI 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