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본문

(콧날이 엄청난 이제훈부터 출발!)
첫 번째 키워드, '사냥의 시간'.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이 '파수꾼' 이후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사냥의 시간'에서 이제훈은 출소 후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한탕을 노리는 준석 역을 맡았다.

"많이 기다렸지? (공개하게 되어서) 정말 감개무량하고..."


"지금은 진짜 행복해!"
제스쳐까지 동원해 영화를 공개하게 된 행복을 표현하는 이제훈. 잔망꾼일세.

'파수꾼' 이후 윤성현 감독과 영화계 동지로 가까이 지내온 이제훈. 함께 하와이를 간 적도 있다는데?

"한 번 가봤어. 윤성현 감독이랑!"

"그것 때문에 하와이 설정을 넣었나?"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었던 '사냥의 시간'. 이제훈에게는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진짜 너무너무 행복했고 그런 순간이 또 왔으면 좋겠네."

그날의 아름다운 기억이 담긴 한 컷 다시 보자.
이제훈하면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뭐다?! 뭐다?!
바로 남친짤.

'남친짤'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폭발하는 그의 잔망. (ㅋㅋ)
이제훈의 '남친짤' 한 번 다시 보자.

평소에도 넷플릭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이제훈.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되며 넷플릭스 배우로 인연을 맺게 됐다.

"넷플릭스가 없었다면 내 인생이 이렇게 풍요롭고 즐겁고 행복했을까?
나도 그런 힘이 됐으면 좋겠네. 넷플릭스에게."

느닷없이 이제훈에게 고백받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넷플릭스도 힘이 됐으면 좋겠네. 이제훈에게(하트).

이번에는 입술이 매력포인트인 안재홍!
'사냥의 시간'의 장호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탈색한 반삭의 헤어스타일.
최우식 피셜 포스터를 보고 "저 빡빡이 누구야?"라고 농담을 했을 정도로 가장 비주얼적인 변화가 큰 배우가 안재홍이었다.
"반삭에다가 탈색을 하면...
아파...ㅠㅠ"

'사냥의 시간'에서 산탄총을 사용하는 안재홍.
실제 사격 실력은?

"사격 오락실 가면 조그마한 인형 정도는 타오는 느낌."

오오- 좀 하는 듯?!

산탄총 외에도 한국 영화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총기 액션이 '사냥의 시간'에 다 담겨있다. 200% 리얼한 사운드와 함께!
'응답하라 1988', '족구왕' 등에서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멜로가 체질'에서 멜로 연기를 보여줬던 안재홍.
'안재홍표 멜로'라는 말에 역시 바로 튀어나온 작품이 '멜로가 체질'이었다.
네, 그렇습니다.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안재홍의 인연, '사냥의 시간' 전에도 이미 있었다.
바로...

'킹덤 시즌2'!
"'킹덤 시즌2' 말미에 잠깐 등장 ㅎㅎ"
아직 '킹덤 시즌2' 정주행 하지 않았다면 안재홍을 찾아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