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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판타지 블록버스터 '위쳐'. 시즌1에서 장대한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었다. 

'위쳐'의 세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시즌2 첫 이미지, 어떤 것이 달라질지 상상하며 찬찬히 뜯어보자. 

'위쳐'의 주인공인 위쳐, 게롤트(헨리 카빌). 보통의 인간보다 강한 신체를 가진 괴물 사냥꾼이다. 

시즌1에서 파워풀한 액션과 더불어 고독한 위쳐의 삶을 보여줬던 게롤트. 

공개된 사진에서도  은발의 머리카락, 날카로운 눈빛, 강인해보이는 몸은 여전히 시즌1에서 보여준 포스가 느껴지는데 한 가지 달라진 것이 있다. 

그가 입은 갑옷이 달라졌다. 

이런 모습이었다. 어깨 부분의 디자인도, 몸통을 X자로 가로지르던 스트랩도 달라졌다.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자신의 운명인 시리(프레이아 앨런)와 만나게 된 게롤트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더욱 궁금증을 남긴다. 

시즌1에서 기구하고 고통스러운 과거사를 보여줬던 예니퍼(애니아 철로트라). 

매혹적인 외모를 가지게 된 후 항상 관능적인 모습이었던 예니퍼가 공개된 시즌2 이미지에서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이 사진. 누군가에게 포박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다. 

시즌1 말미에 닐프가드를 막기 위해 스승을 따라 전장에 나갔던 예니퍼. 엄청난 힘을 지닌 예니퍼에게 대체 무슨 일이? 

시즌1에서의 시리는 이런 모습이었다. 공격을 받은 신트라를 떠나 '리비아의 게롤트'를 찾아 나서며 이곳저곳 떠돌아야 했던 시리가... 

공개된 새 이미지에서는 확 달라졌다. 

바로 이 검.  시리의 모습과 함께 공개된 검이다. 

공개된 이미지 만으로도 기대감 높이는 '위쳐' 시즌2. 서로 운명으로 얽힌 세 주인공의 앞날은 어떻게 흘러갈까. 

다음 떡밥을 기다리며 에디터N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