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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이나 트랜스젠더임을 숨겼던 배우

65세에 비로소 밝힌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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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N]

여기 46년이나 자신의 정체성을 숨겨야 했던 배우가 있다.

출처'디스클로저'

19세에 성전환을 마쳤지만, 65세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떳떳하게 자신은 트랜스 여성이라고 밝힐 수 있었던 배우.


산드라 콜드웰(Sandra Caldwell)이 그 주인공이다.

출처'디스클로저'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디션장에서 떳떳하게 말했습니다. 난 트랜스 여성이라고."(산드라 콜드웰)

산드라 콜드웰의 커밍아웃 소식은 뉴욕타임스를 통해 보도됐다.


처음 커밍아웃을 하고 겁도 났다던 산드라 콜드웰. 걱정과 달리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연이어 쏟아졌다.

출처'디스클로저'

산드라의 모친도 비로소 아웃팅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숨통이 트였다고 한다.


이처럼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46년이나 폭로의 두려움에 시달리면서도 정체성을 쉽게 밝히지 못했던 까닭은 편견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출처'디스클로저'

할리우드에 종사하고 있는 트랜스젠더들은 이러한 편견이 오랫동안 미디어를 통해 학습된 고정관념의 결과라고 말한다.

출처'디스클로저'

과거 할리우드 영화에서 묘사돼온 트랜스젠더의 이미지는 크게 세 가지.


웃음거리, 사이코패스, 구토를 유발하는 혐오의 대상. 모두 부정적인 묘사다.

출처'디스클로저'

특히나 고전 공포영화 '사이코'에서 등장하는 연쇄살인마는 여장한 사이코패스의 모습.


트랜스젠더 창작자들은 '사이코'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에서 여장한 사이코패스가 등장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출처'디스클로저'
할리우드는 수십 년 동안 트랜스에 반응하는 법을 가르쳐왔어요. 가끔은 두려움으로 반응하도록 가르치기도 하죠.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그리고 변태로 여겨왔어요." (닉 애덤스, GLAAD 국장)

이와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굳어져 고정관념이 되고 편견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미디어 속 트랜스젠더의 이미지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걸까?

출처'디스클로저'

GLAAD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80%는 사적으로 알고 지내는 트랜스젠더가 없다고 한다.


결국 미국인 대부분은 트랜스젠더들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사는지 실제 사회적 관계가 아닌 미디어를 보고 배우게 된다는 것.


심지어 트랜스젠더들도 자신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몰라 미디어 속 이미지를 참고하게 된다고 하니 미디어 창작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출처'디스클로저'
색안경을 끼고 우리를 하나로 보고 다른 모습을 보지 않는다면 우릴 절대로 온전한 인격체로 볼 수 없어요." (배우 트레이스 리세트)

출처'디스클로저'

색안경을 벗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미디어 창작자들이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다룰 때 고정돼 있던 이미지가 아닌,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부터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

출처'디스클로저'

실제로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과거와 달리 훨씬 다양한 트렌스젠더 캐릭터, 트렌스젠더의 서사가 등장한다. 


트랜스젠더의 역사부터 사랑까지 심층적으로 접근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포즈'는 이들이 꼽는 좋은 예다.

포즈

1987년, 뉴욕의 밤 문화인 무도회 세계.

트랜스여성 블랑카는 그곳에 이름을 떨칠 새 하우스를 만든다. 그녀와 성 소수자 공동체가 함께 펼치는 꿈의 무대가 시작된다.

출처'디스클로저'

과거와 현재 작품들을 예시로 할리우드에서 어떻게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소비해왔는지 보여주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디스클로저'였다.


미디어를 통해 무심코 소비한 이미지가 고정관념을 형성하는데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깊게 생각하고 싶다면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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