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덕질에 심하게 빠진 '자연인' 이승윤 근황

조회수 2021. 2. 13.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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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덕행덕
출처: '나는 자연인이다'
그가 보여준 자연의 삶은 거칠었다. 

등산로도 없는 산을 기어오르는 것은 기본이요...
출처: '나는 자연인이다'

얼음장 같이 차가운 계곡물로 몸을 씻고...

출처: '나는 자연인이다'

수많은 자연의 음식을 먹었던(예: 굼벵이, 개구리 된장국, 생선대가리 카레) '나는 자연인이다'의 이승윤. 


그랬던 그가 도시에서는 이것에 빠져 살고 있다. 

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

바로 방탄소년단 팬 활동.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가 된 이승윤, 최근 그의 일상은 마치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하다. 

지난 해 9월, 그는 결국(?) 방탄소년단 팬클럽에 가입해버렸다. 


'덕밍아웃'을 한 이후 그의 BTS 덕질은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난 페라* 같았으니... 

아미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관람은 기본이요. 

방탄소년단이 표지 모델인 잡지까지 구입했다. 심지어 미국판이다. 

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
굿즈 사기 위해 줄 서는 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거잖아?? 다들 그렇잖아?? 

앨범 인증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또 당연한 일. 


(태태는 방탄소년단 뷔의 별명이다) 

아미는 아미를 알아보는 법. 방송에서 만난 작가가 이승윤에게 자신도 아미라며 '아차산꼬질이' 짤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선물하기도 했다. 


(아차산 꼬질이 = '달려라 방탄' 등산 벌칙으로 인해 탄생한 뷔의 별명) 

심지어 방송에서도 그의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이 전파를 탔다. 


지난 해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는 산속에서 힘겹게 아미밤을 구입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출처: '나는 자연인이다'
(아미밤 대신 도끼를 쥐고 있는 자연에서의 삶)

굿즈 구입, 공연 관람, 앨범 구입과 같은 '덕질 소비'에 그친 것이 아니라 그는 아미 콘텐츠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한 알 한 알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 (ㄷㄷㄷ) 


필터나 특수효과가 아니라 정말 멤버들의 이름을 직접 배열해서 촬영한 영상이다. 

출처: 이승윤 트위터

바로 이렇게. 

감쪽같은(...)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뮤비 재구성까지.  정성도  보통 정성이 아니다. 
(심지어 시리즈로 있음)
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

자연인들과 함께하는 '산 위의 삶'도 의미있지만,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산 아래'의 삶 또한 진정 즐거워보인다. 


팬심에 나이가 어디있고, 성별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취미보다 활력이 샘솟는 것이 덕질이 아닌가.


방탄소년단에게 얻은 에너지로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더 큰 활약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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