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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현실 버전 소개해드림

조회수 2021. 4. 1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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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주의)

[1분안에 넷플읽기]

귀신이 들린 집, 그 집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 그리고 정체 모를 무언가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가족들까지.


영화 '컨저링' 시리즈는 안락한 공간이어야 할 집이 공포의 대상으로 바뀐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그런데 이런 영화 속 내용이 만약 현실에서도 일어난다면 당신은 어떨 것 같으신지.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마치 '컨저링'의 현실 버전과도 같은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까 한다.


때는 지난 2004년. 전남편과의 이혼소송 끝에 집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었던 브리사 라미레스는 두 아들과 함께 멕시코에 위치한 이 집에서 살게 됐다.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낀 브리사 라미레스.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하지만 이상한 기분을 애써 감추며 살아가던 그녀에게 어느 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치우지 않은 장난감을 발견한 브리사는 잠들기 전 이를 상자에 넣어 정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분명 전날 밤 상자에 넣어둔 장난감들이 거실 소파에 놓여 있는 걸 발견한 거다.


그것도 마치 누군가가 일부러 일렬로 줄을 맞춰 놓은 것처럼 가지런하게 말이다.


이처럼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그녀와 아이들에게 일어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브리사는 직접적인 공격까지 받게 됐다.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너무나 겁에 질린 브리사는 아이들을 데리고 곧장 집을 떠났다고.


이후 자신이 겪었던 일을 애써 떠올리지 않으려 노력했고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신혼집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서류상의 문제로 머무를 곳이 없어져 버리며 당분간 과거에 살았던 그 집에 살기로 결정된 거다.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무서웠지만 이제는 옆에 든든한 남편이 있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는 브리사.


하지만 저주받은 집은 여전히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을 괴롭혔다.


특히 현재의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막내가 위험에 처할 뻔했다는데.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막내를 혼자 방에 둔 채 1층 주방 식탁에 모여 앉아 있던 가족들은 아이 방에서 나는 괴성에 놀라 급히 올라갔다고 한다.


올라가 보니 아기 침대가 마구 흔들리고 있었고 이에 남편이 아이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품에 안은 순간!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누군가가 남편의 머리를 잡아당겨 그대로 넘어져 버리고 만 것이다.


게다가 넘어진 남편을 향해 서랍장들이 마구 쓰러지기 시작했다고.


브리사와 다른 두 아이들이 쓰러지는 서랍장들을 간신히 힘으로 막아 남편과 막내는 다치지 않았지만 그날 이후 가족들은 그 집에서 도망치듯 나왔다고 한다.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믿기 힘들다고?


놀랍지만 실화다. 처음부터 이 집을 겪었던 브리사 본인과 이후 함께 했던 남편까지 이 일을 증언했다.


그런데도 못 믿겠다는 분들을 위해 증인을 한 명 더 세우려고 한다. 바로 브리사의 오빠다.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브리사와 가족들이 허겁지겁 집을 떠난 뒤, 마침 살 집이 필요했던 브리사의 오빠가 이 집에 들어와 살게 됐다.


물론 브리사는 자신이 겪은 일을 다 이야기했지만 평소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던 오빠는 개의치 않아하며 집 열쇠를 받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집에 들어온 지 3주째 되던 어느 날.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이불이 혼자 스르륵 일어나질 않나, 얼굴이 상처로 뒤덮인 한 어린 아이가 울고 있질 않나.

이에 너무 놀라 몸이 굳어버린 브리사의 오빠는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자 곧장 짐을 챙겨 이 집을 떠났다고.
출처: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

그렇게 모두가 이 집을 떠났지만 집의 저주는 브리사를 놓아주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브리사의 고통이 계속된 건지.


그리고 과연 이 집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무시무시한 저주가 걸린 것인지.


그 엄청난 일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초자연 현상의 목격자들: 라틴 아메리카'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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