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넷플

한 자리에 모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승리호' 배우들을 위해 퀴즈 시간을 준비했는데,

호흡곤란이 와 버렸다. (ㅋㅋㅋㅋㅋ)

특히 유해진은 얼굴까지 새빨개질 정도로 심한 호흡곤란이 왔다고 하는데.

퀴즈 풀다가 호흡곤란까지 올 일이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에디터N과 함께 한 '승리호' 배우들의 TMI 퀴즈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유해진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에 흐른 냇가의 이름을 맞히는 문제다.

에이~ 너무 어렵다. 이걸 어떻게 맞혀. 그래서 보기가 주어졌다.

문제를 출제하면서 유독 신나 보이는 건 혼자만의 착각?

이 문제를 출제하는 동안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유해진이었는데.

치열한 접전 끝에 송중기가 정답을 맞혔다. 정답은 3번 무심천.

그런데 문제가 끝나자 갑자기 유해진이 폭탄선언을 해버렸다.

그렇다. 유해진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의 냇가 이름을 맞히는 문제는 대본에 적혀 있지 않은 문제였다.

즉, 유해진이 즉석에서 만들어낸 문제라는 말씀.

없는 문제 창조해 내는 즐거움 때문에 유해진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것이다.

당황한 에디터N(a.k.a. 문제 준비자) 보는 것도 즐겁고, 없는 문제 열심히 푸는 '승리호' 배우들 보는 것도 재밌고.

이때부터였을까. 유해진의 호흡곤란이 시작된 게.

보기 5번을 이야기하다 웃음 터진 유해진이다. 그렇다는 건...

또, 또, 또! 이 분 문제 창조 상습범이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만들어진 보기는 5번 양복 홍보대사와 6번 원피스 홍보대사다.

거듭된 문제 창조에 만족한 유해진은 이미 웃느라 호흡곤란 왔고.

그 모습에 '승리호' 배우들도 빵 터졌다. 특히 곱씹을수록 웃긴 이 상황에 진선규는 급기야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TMI 퀴즈 사상 최초로 문제를 창조한 '장꾸' 유해진.

뿐만 아니라 TMI 퀴즈 내내 아재 개그 시도하며 촬영 현장에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송중기가 최근에 산 암막 커튼의 색깔을 맞혀야 하는 퀴즈에선,

평범한 정답은 거부한다.

'유어보리? 아이보리!'라는 아주 신박한 아재 개그로 모두를 폭소케 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굿즈에 새겨진 'N'자를 보고도 아재 개그를 참지 못했다.

'N'이니까 '남'성용 (ㅋㅋㅋㅋㅋㅋㅋㅋ)

호흡곤란 외에도 텐션 폭발한 '승리호' 배우들의 TMI 퀴즈.

그 현장을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