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못생겼단 소리 들은 배우 근황

조회수 2020. 11. 20.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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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 극복!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외모로 '예쁘다'는 칭찬 수두룩하게 들었을 연예인들.


하지만 이 사람만은 예외다.

전설적인 여배우 소피아 로렌이다.


아마 나이가 어린 친구들은 낯선 배우일지 모르겠으나, 소피아 로렌이 누구던가.


이탈리아 출신으로 비 영어권 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기록을 남긴 인물 아니던가.


게다가 빅 5에서 모든 상을 타 본 최초의 그랜드 슬램 수상자이기도 하고.

이처럼 할리우드의 레전드로 남아 있는 소피아 로렌은 데뷔 당시 출중한 연기력은 물론이거니와, 섹시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우아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1960년대 최고의 섹시 스타로 자리매김한 소피아 로렌.


연기까지 잘하니 '세기의 배우'라는 말을 들을 수밖에.

너무 예쁘심...(ㅠㅠㅠ)


특유의 큼직큼직한 이목구비 덕분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인상은 소피아 로렌 같은 얼굴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도 많다.


그만큼 미모 또한 출중해서 실제로 미인 대회에서 2등으로 입상한 전적도 있다.

그런데 소피아 로렌은 어렸을 때 '못생겼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고 한다.


왜냐. 너무 큰 이목구비 때문이었는데.


소피아 로렌은 한 인터뷰에서 "거울을 보기 싫었다. 내가 너무 못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주변에서 하도 못생겼다고 하니까... 본인도 본인이 예뻐 보이지 않았던 거다.

(이 얼굴이 못...생겼다고...?)

뿐만 아니라 배우 초창기 때에는 오디션을 보러 갈 때마다 '얼굴은 너무 짧고, 눈은 너무 크고, 코는 너무 길다'라는 평을 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친구들 사이에서 소피아 로렌의 별명은 '이쑤시개'.


너무 마른 몸매 탓에 '이쑤시개'라는 별명까지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에 걸릴 정도였다고 하는데.

하지만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소피아 로렌은 거울을 보며 매일 같이 자기 주문을 외웠다고 한다.


'나는 매력적이다, 나는 매력적이다'.


그리고 엄마의 권유로 나간 미인대회에서 무려 2위에 입상하는 기록까지!

어린 시절 못생겼단 소리 듣던 소녀가 그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세기를 대표하는 미인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크으~ 이렇게 멋진 여성인 소피아 로렌. 196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배우는 요즘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까?

출처: 넷플릭스

WOW.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 자랑 중이시다. 1934년생, 올해로 86살이 된 소피아 로렌이지만 우아하게 늙어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중.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역시 나이가 들었어도 그 매력 여전하다.

출처: 넷플릭스

이 모습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자기 앞의 생' 속의 모습이다.


'자기 앞의 생'은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매춘부들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로사와 반항기 넘치는 소년 모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이 의미가 있는 건 소피아 로렌이 11년 만에 복귀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출처: 넷플릭스

지난 2009년에 개봉한 영화 '나인' 이후로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소피아 로렌.


하지만 아들인 에도아르도 폰티가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으로 복귀해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출처: 넷플릭스

이 작품을 통해 소피아 로렌은 여전히 우아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데.


뭐랄까. 움직임 하나하나가 우아하고 고상하다고 해야 할까? (ㅎㅎ) 팬심을 빼고 보더라도 그렇다.


그 커다란 이목구비로 사람들을 바라볼 때의 그 아름다움이란.

출처: 넷플릭스

물론 연기 역시 출중하다.


특히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아픈 기억 때문에 고통받는 로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보는 이들이 절로 안타까움을 느낄 만큼.

출처: 넷플릭스
여전히 건강하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연기하는 소피아 로렌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오랜만에 세기의 미인을 다시 만나고 싶다면, 혹은 전설적 여배우의 연기를 처음으로 확인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자기 앞의 생'을 검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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