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에도 인생 진짜 알차게 보낸 송중기
조회수 2021. 3. 30. 09:00 수정
면접에서 만났으면 큰일날 뻔
출처: '빈센조'
출처: 송중기 인스타그램
출처: 송중기 인스타그램
출처: 송중기 인스타그램
출처: '성균관 스캔들'
출처: '빈센조'
출처: '빈센조'
악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는 남자, '빈센조'의 빈센조로 활약하고 있는 송중기. 빈센조의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송중기의 과거 이력도 화려했다.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대학생활까지 알차게 보낸 송중기. 배우가 되지 않았더라도 분명 이름 유명세를 탔을 것이다. 쓱- 훑어만 봐도 이력이 이정도니까.
학창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었다는 건 이미 유명한 사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쇼트트랙을 했던 송중기는 대전광역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할 정도로 실력도 출중한 유망주였다.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 운동선수 생활을 했으면 학업까지 챙기기는 어려울 법도 한데 공부도 잘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성적표에는 수가 가득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선수생활을 접고 완전히 보통의 학생으로 돌아간 이후 3학년 때는 학생회장을 맡기도 했다.
운동에, 공부에, 리더십까지?
이건 반칙 아니냐고.
아버지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고교시절에도 성적은 늘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중학교 시절에 이어 고등학생 때도 부학생회장을 역임했다.
한 해 재수를 해 정시로 성균관대에 입학한 후 송중기의 활동(?)은 굉장했다. 이렇게 알차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일단 교내방송국에서 활동했다. 실무국장을 맡을 정도로 열심히 방송국 활동에 참여했다는 후문. 송중기는 '리오' 더빙 후 당시 방송국 활동 덕분에 첫 더빙이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10대 시절부터 잘생긴 걸로 유명했던 송중기의 미모(?)를 가만히 둘 리 없지. 학교 홍보책자 모델도 했다. 무려 3년이나.
솔직히 이 책자 보고 성대에 크나큰 관심 생긴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성균관대학교 나온 송중기가 '성균관 스캔들'도 찍은 건 좀 놀랍다)
당시 연예인이 아니었음에도 이미 '성대 얼짱'으로 유명했던지라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일반인 얼짱들을 주인공으로하는 '꽃미남 아롱사태'에도 '성대 대표 얼짱'으로 소개됐다. 자진해서 출연했다기보다는 '출연 당했다'. 제작진이 연출한 몰래카메라를 당했기 때문이다.
대학재학시절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또 있다.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전히 너튜브에는 풋풋한 송중기의 모습이 담긴 퀴즈 프로그램 영상이 남아있다.
(송중기를 면접에서 만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
데뷔 전 이력이 이렇게나 화려한 송중기. 참 열심히 살았다. 될 사람은 된다더니, 연기도 그때의 그 근성으로 다져온 것이 아닐까 싶다.
배우가 되기 전에도, 배우가 된 후에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송중기, 그의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물론 '빈센조' 다음 회차가 가장 기다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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