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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살자' 몸소 실천 중인 이 사람

조회수 2020. 4. 8. 17: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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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은 거절한다

완벽하지 않으면 어때, 거 대충대충 삽시다.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이렇게 정체불명의 케이크를 만들고도 뿌듯해하는 사람처럼. 

참고로 저 케이크는 이걸 보고 따라 했다는 거.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어차피 저렇게 완벽한 케이크 만들기는 불가능하니, 대에충 즐기면서 만드는 거에 의의를 두자 이거다.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만 to the 족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비록 완성된 케이크가 부처님 머리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지라도.


몸과 머리의 비율이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을지라도!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도무지 형태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 케이크가 탄생했다고 하더라도!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이렇게 환하게 웃는 이 사람처럼 말이다. (ㅎㅎ)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완벽한 것도 좋지만, 그래 뭐. 뻑뻑한 반죽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저 사람처럼 대충 살아보는 건 어떨까.


(참고로 뻑뻑하면 케이크 반죽도 뻑뻑해진다. 그래도 케이크는 나오니까...)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데도 계량 같은 건 하지 않는 저 사람처럼,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맛 따윈 신경 쓰지 않고 대충 붓고 있는 저 사람처럼.

(그래 결심해쒀!)
상금 앞에서도 전혀 서두르지 않는 모습 역시 '대충 살자'의 좋은 예가 아닐까. 

빨리 뛰어서 자신한테 유리한 걸 선택해야 하는 데도,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대충 걸어가서 대충 고르면 되는 걸 뭐.

나무늘보 케이크 만들랬더니,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세월아 네월아 본인이 나무늘보 됨.
(맞는 것만 잘 찾으면 되지)

이처럼 '대충 살자' 모토에 제대로 들어맞는 이 프로그램.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티셰를 잡아라'다.


전문가가 만든 케이크를 아마추어 파티셰들이 따라 만드는 경연 프로그램.


하지만 겉모습만 '경연'일 뿐, 실상은 '대충 살자' 사람들로 가득한 프로그램이다.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어딘지 몰라도 가고 있고 다 같이 갈 거니까 가는 거죠."
내가 가는 길이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일단 가는 거다. 대충 가다 보면 올바른 길인지 아닌지가 나오겠지. 
출처: '파티셰를 잡아라' 시즌 4
그러니 일단은 즐기면서 삽시다! 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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