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잔인하다는 넷플 신작

조회수 2020. 9. 18.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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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못 봐요

[넷플릭스 언박싱]

잔인한 작품들 여럿 봤다만, 이건... 진짜 역대급이다.

출처: 넷플릭스

갓 공개된 따끈따끈한 신작, '래치드' 말이다.


도대체 얼마나 잔인하길래 '역대급'이라는 표현을 한 건지. 그렇다면 같이 볼 파티원을 꼭 구해야만 하는 건지.


지금부터 시작할 '래치드' 언박싱을 통해 알아보자.

출처: 넷플릭스
스펙
품명 - 래치드(Ratched)

설명 - 의문의 간호사가 유명 정신병원에 잠입하고, 그 안에서 비밀스러운 실험들을 하며 점차 섬뜩한 괴물이 되어간다.

배우 - 세라 폴슨, 핀 위트록, 주디 데이비스 등

특장점 - 역대급 잔인함, 심리적 쫄깃함, 명품 출연진

# 역대급 잔인함

출처: 넷플릭스

'래치드'의 배경이 되는 주 무대는 루시아 정신병원이다.


시대 배경은 1940년대. 정신 질환에 대한 의학적 연구와 사회적 인식이 현재와 달랐던 1940년대가 '래치드'의 키포인트이기도 하다.


이게 잔인함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출처: 넷플릭스

정신 질환을 개조할 수 있다고 믿는 루시아 정신병원의 원장은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 개발하는데 그 과정이 꽤나 잔인하다.


그리고 이 방법을 다양한(?) 곳에서 활용하는 사람이 우리의 주인공 래치드다.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두뇌를... 어떤 도구로... 게다가 그 도구를 박는 위치가...

출처: 넷플릭스

이런 것뿐만 아니라 '래치드'의 오프닝을 장식한 연쇄 살인의 잔혹함도 수위가 꽤 높고.


극 중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살해 행위 역시 잔인하다.


때문에 잔인한 걸 잘 못 본다! 그런데 보고 싶다! 하는 분들은 꼭 누군가와 함께 하시길 추천드린다.

출처: 넷플릭스

# 심리적 쫄깃함


이 잔인함을 더욱 역대급으로 만들어 주는 건 '래치드'의 심리적 긴장감 덕분이다.


주인공인 밀드레드 래치드는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할 줄 아는 인물.


루시아 정신병원 취업도 원장의 주변 상황을 이용해 그를 심리적으로 압박했기에 가능했다.

출처: 넷플릭스

게다가 병원 사람들의 약점을 쥐고 흔들며 이들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어디 이뿐인가. 이미 약해질 대로 약해진 정신 병원 환자들의 심리까지 이용하며 병원에서 섬뜩한 일들이 벌어지게끔 만든다.


때문에 덩달아 보는 사람까지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인다.

출처: 넷플릭스

자고로 스릴러는 그런 맛에 보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 면에 있어서 '래치드'는 스릴러로서의 장점을 두루두루 갖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넷플릭스

# 명품 출연진


스릴러적 요소를 배가시켜주는 일등공신 중 하나로 명품 배우들의 열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먼저 주인공인 밀드레드 래치드 역을 맡은 배우 세라 폴슨.


최악의 빌런이라 불리는 래치드의 뒤틀린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출처: 넷플릭스

어쩔 땐 특별할 것 없는 여성으로, 그리고 어쩔 땐 소름 끼치는 빌런의 모습으로. 이 두 가지 양면의 얼굴을 표현해 낸 것이다.


특히 버라이어티한 표정 변화를 가져가지 않으면서도 섬뜩한 래치드의 모습을 만들어낸 것이 놀라운 지점이다.


덕분에 비밀스럽고 의뭉스러운 래치드 캐릭터가 탄생했으니 말이다.

출처: 넷플릭스

여우주,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주디 데이비스는 루시아 정신 병원의 수간호사 벳시 버킷 역을 맡았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래치드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


또한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신시아 닉슨은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언론 담당 비서 그웬돌린 브릭스 역으로 등장한다.

출처: 넷플릭스

어디 이뿐인가. 루시아 정신병원의 원장과 깊은 악연을 가진 레노어 오스굿 역에는 샤론 스톤이 열연을 펼쳤다.


세라 폴슨에 주디 데이비스, 신시아 닉슨 그리고 샤론 스톤까지.


연기 좀 한다는 배우들이 모였으니 이 시너지는 말하면 입 아프지.

출처: 넷플릭스

이처럼 작품성과 스릴러로서의 장점까지 모두 갖춘 '래치드'.


앞서 말한 것처럼 '역대급 잔인함'이니 미리 마음의 준비하시고. (씁씁후후).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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