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노르웨이 버전 토르는 '이것'이 다르다

조회수 2020. 2. 27. 12: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각기 다른 매력!

해당 콘텐츠에는 넷플릭스 '라그나로크'의 내용 일부가 포함돼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둥의 신 토르.


마블 영화를 통해 묠니르를 휘두르며 번개로 적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봐 왔을 것이다.


그런데!

출처: '라그나로크'

새로운 토르가 나타났다.


그것도 마블 영화 '토르'의 모티브가 된 북유럽 신화의 탄생지인 노르웨이에서 말이다.


토르의 본고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텐데, 그럼 본고장 토르는 뭐가 특별한지 한번 볼까?

출처: '라그나로크'

이 친구가 노르웨이 버전 토르다.


이름은 망네. 고등학생이고, 엄마와 동생을 따라 노르웨이의 에다라는 작은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된다.


아직까진 평범한 고등학생인 우리의 주인공.

출처: '라그나로크'

그의 선행에 감명받은 할머니의 쓰담쓰담(?)으로 능력을 얻게 된다.

출처: '라그나로크'
너의 능력을 펼쳐봐

날씨

북유럽 신화 속 토르는 날씨와 자연의 힘을 관장한 신이었다.


그래서인지 망네는 다른 사람들보다 날씨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다.


이것이 마블 속 토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모습 중 하나.

출처: '라그나로크'
"퍽이나 오겠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어." (동생)

"기상 예보에서 오늘 내내 맑을 거라던데?" (엄마)
출처: '라그나로크'
(기상예보 말고 토르를 믿으세요)
이처럼 날씨를 예측하는 모습은 마블 속 토르에선 보기 힘든 것이었지만 동일한 점도 있다. 

바로 천둥과 번개를 관장한다는 점이다. 
출처: '라그나로크'

신체적 능력

마블에서 토르는 처음부터 신이었고 자신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다. (물론 계속 업그레이드되지만)


그러나 '라그나로크'의 토르는 점차 자신의 능력을 알아가는 상황.


덕분에 변화되는 신체적 능력을 보는 재미가 있다.

출처: '라그나로크'

일단 시력이 좋아졌다.


어렸을 때부터 안경을 쓸 만큼 나빴던 시력이 안경을 벗어도 보이는 건 물론, 다른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원거리의 물건도 식별 가능하다.

출처: '라그나로크'

그리고 엄청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됐다.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고 싶어 100m 달리기 기록을 측정해보기로 한 망네.


과연 기록은?

출처: '라그나로크'

참고로 현재까지 100m 달리기 세계 신기록은 우사인 볼트의 9초 58이다.

출처: '라그나로크'
(흐뭇)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변화는 힘이 어마어마하게 세졌다는 것이다.

출처: '라그나로크'

망가진 자전거 바퀴를 맨손으로 고치는 것은 물론 주차돼 있던 차를 맨손으로 밀 수 있을 정도다.

출처: '라그나로크'
차 밀고 본인도 놀람

망치

'토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망치다.


마블 속 토르에게는 묠니르가 있는데. 토르만이 들 수 있고 던지면 다시 그에게로 돌아오는 능력이 있다.

출처: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에도 물론 망치가 등장한다. 

망치를 보자마자 본능적인 끌림을 느끼는 망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토르인 망네만 들 수 있는 망치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출처: '라그나로크'

게다가 망치를 던졌을 때 망치가 다시 망네의 손을 돌아오지는 않는다.


그저 망치를 얼마만큼 던질 수 있는지, 그 힘을 확인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라그나로크'

하지만 아직 자신의 힘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꼭 염두에 두시길.


결국 토르의 무기는 망치가 아니던가. (ㅎㅎ)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