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학교 간 사이 강아지들이 모이는 곳
조회수 2020. 3. 4. 12:00 수정
우리집 댕댕이도 hoxy..?
항상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랑스러운 존재 반려견.
집사가 자리를 비운 동안 강아지들이 모이는 은밀한(?) 학교가 있다는데...
선택된 강아지들만이 다닐 수 있는 강아지 학교, 퍼피 아카데미!
교장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보자.
매년 우린 특별한 강아지들을 선발해 공부시킨 후
그 가르침을 갖고 지역사회로 돌아가게 하지.
그 소수의 자랑스럽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너흰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몰라."
(그러프 교장)
선택된 강아지들만 다닐 수 있는 이 학교, 등교 방법도 상당히 특이한데...
경적이 울리고 소화전이 빛나면 그 소화전을 통해 학교에 갈 수 있다.
어떻게?
명문학교(?)답게 시설도 최고다.
충분한 사이즈의 개인..아니 개견 사물함.
쾌적한 강아지 공원(=화장실).
학교 곳곳에 설치된 급수대.
들었지? 하루에 6번에서 8번은 꼭 후루룩 후루룩 해야 한다고!
이곳은 가장 중요한 식당!
인간 아이들이 테이블 매너를 배울 때 강아지들은 테이블 아래 매너를 배운다.
사료가 차려져 있어도 기다릴 줄 아는 멋진 강아지가 되자구!
강아지 학교도 학교다. 이렇게 멋진 강당에 모여서 조회도 한다. ㅋㅋㅋ
이렇게 예쁜 교복도 입는다.
스타일도 여러가지. 점퍼, 재킷, 베스트까지 갖췄다.
어느 학교나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이 또 있으니, 바로...
일진
이 학교에도 일진견이 있다.
정규과정 4년(TMI 강아지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을 다니고도 낙제한 문제견, 바이트.
일진 옆에는 꼭 이런 친구들이 있지.
덩치는 누가 봐도 얘가 짱인데, 정작 짱 옆에 2인자로 붙어 있는 애.
우.와.너.무.무.섭.다.아.
최고의 시설을 갖춘 퍼피 아카데미에서 뭘 배우냐고?
인간과 강아지의 상생을 위한 지식들을 배운다.
예를 들어...
'상황 별로 올바른 짖는 법'을 배우는 반려견 언어학.
난해한 존재인 인간을 이해하는 인간 행동학.
아무리 공을 물어다줘도 만족이라고는 모르는 인간들과 놀아주기 위한 훈련, 페치볼 등 수많은 수업들이 이루어진다.
의젓한 멍멍이로 거듭나기 위한 반려견 학교 '퍼피 아카데미'. 매력 터지는 반려견들의 스쿨라이프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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