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토닉 러브가 가능한지 실험을 해봤다

조회수 2020. 6. 1.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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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실험

[1분안에 넷플읽기]

'정신적인 사랑'을 뜻하는 플라토닉 러브. 어떠한 신체적 접촉 없이 정신적인 교감으로만 이뤄지는 사랑을 뜻하는데. 

과연 이 플라토닉 러브는 가능한 걸까? 

그래서 실험을 해봤다. 
출처: '투 핫'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 핫'에서.


'투 핫'의 규칙은 아주 간단하다. 합숙 기간 동안 키스 금지, 성관계 금지.


그런데 문제는 합숙에 참여한 남녀 모두가 '플라토닉'과는 반대되는 사람들이라는 거다.

출처: '투 핫'

특히 이 사람. 샤론이라는 이름의 이 남자.


'투 핫' 합숙의 룰을 알려주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걸 보아하니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 것도 같다.

출처: '투 핫'
(아 녜...)

하지만 이런 그도 합숙의 룰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었으니.


키스를 할 때마다, 성관계를 할 때마다 상금이 깎이기 때문이다.

출처: '투 핫'
(안 돼에~~~~ㅠㅠㅠ)

과연 이 딜레마 속에서 샤론은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에로스' 샤론이 '플라토닉' 샤론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인가, 지켜보기로 했다.


우선 샤론이 합숙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반했던 여자, 론다와의 관계를 좀 살펴볼까.

출처: '투 핫'

저... 저기요...? 뭘 느껴봐욧!!


샤론과 론다, 서로 찰싹 붙어서 스킨십하고 난리 났다.


"터치는 금지라고 안 했잖아"이러면서 스킨십하는데 이러다가 규칙 위반하겠는데요...

출처: '투 핫'
참는 게 더욱더 힘들어져요. 론다는 걸어 다니는 유혹이죠. 몸매도 환상적이라서..."
(샤론)
출처: '투 핫'
(Hㅏ... 힘들다)

힘든 건(?) 샤론뿐만이 아니다. 론다 역시 마찬가지.


론다도 아주 에로틱한 사랑을 해 왔던 여자. 그런 그녀에게 참으라고 하니 이 또한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출처: '투 핫'
역시 에로스 남자와 에로스 여자에게 '플라토닉 러브'를 기대한 건 무리였을까. 
출처: '투 핫'
(우린 안되려나 봐...)

그런데 이 커플에게 변화가 찾아왔다?!


그 변화의 시작은 론다였다. 어김없이 샤론한테 찰싹 달라붙어있긴 하지만 그녀에게서 변화가 감지됐는데.

출처: '투 핫'
난 정말 네가 좋아. 진심으로 널 알아가고 싶어. 그걸 망칠 일은 하기 싫어."
(론다)

처음으로 '몸의 대화'가 아닌 진짜 대화를 하기 시작한 거다.


먼저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샤론에게 다가간 론다.

출처: '투 핫'
변화한 론다의 영향 덕분일까? 샤론도 점차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샤론은 전 여자 친구의 바람으로 인해 심한 상처를 받았던 상황. 

때문에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걸 두려워하는 남자였다. 똑같이 상처를 받을까 봐. 

그래서 진심 없이 몸으로만 하는 사랑을 해왔던 거다. 
출처: '투 핫'

그런 샤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자신을 위해 벽을 낮춰달라며 진심을 고백하는 론다.


심지어 두 사람만을 위한 데이트 시간이 따로 주어졌는데 이렇게 대화만 하고 있는 거다.


그 흔한 스킨십 한 번 없이.

출처: '투 핫'

자신을 위해 노력해주는 론다가 고마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샤론.


급기야!

출처: '투 핫'
(어마맛!)

마음을 고백하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다. (몸 말고 마음이...)


정말 플라토닉 러브는 가능한 것이었던 건가...!

출처: '투 핫'

하지만 쉽게 놓아줄 리 없는 제작진. (ㅋㅋㅋㅋㅋ)


궁극의 테스트로 진정한 플라토닉 러브가 가능한지 실험에 나섰다.


그 누구의 방해도 없는 둘만의 스위트룸에서 하룻밤 보내기!

출처: '투 핫'

과연 두 사람은 유혹을 참아내고 '플라토닉 커플'이 돼 상금을 받아갈 수 있을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 핫'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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