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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얼굴형 때문에 괜한 오해받는다는 박신혜

조회수 2020. 11. 29.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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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드레드 퍼센트 오해

완벽한 계란형 얼굴을 자랑하는 배우 박신혜.


계란처럼 동그란 얼굴 덕분에 어떤 헤어 스타일이든, 어떤 스타일링이든 다 소화해 내는 박신혜다.


그런데 이런 얼굴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받는 오해가 있다고 하는데.

얼굴형도 계란처럼 동그랗고! 커다란 눈도 동그랗고!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외모 때문에 액션 연기와 잘 안 어울릴 것 같다는 오해를 받는다고 한다.

제가 아무래도 동글동글하게 생기고 하다 보니 몸을 잘 못 쓸 것 같다는 이야기, 액션은 안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박신혜)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콜' 공개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


액션 연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오해들. 그래서인지 박신혜가 해왔던 장르는 주로 로맨스물이었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든지 '넌 내게 반했어'라든지. 영화에서도 '7번 방의 선물' 같은 드라마 색깔 짙은 필모를 보여왔던 게 사실이다.

너어무~ 예쁘니까 이해는 된다.


얼굴 딱 보면 완전 드라마 재질, 로맨스 재질이지. 암, 그렇고 말고.


하지만 박신혜 본인은 액션 연기에 대한 갈망이 늘 있었다고 한다.

액션에 대한 갈망은 늘 있었죠. 한 번쯤은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박신혜)
출처: 넷플릭스

그리고 실제로 잘한다.


본격적인 액션 연기는 아니었지만 영화 '#살아있다'는 물론 이번 영화 '콜'에서도 액션을 곧잘 소화해 내는 박신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신혜가 몸을 잘 못 쓸 것이라는 건 완전, 100% 오해라는 사실.


어디 직접 확인해 볼까?

출처: '#살아있다'

먼저 좀비물 '#살아있다' 속 박신혜의 액션 연기를 살펴볼까 한다.


창궐한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살아있다'에서 유빈 역을 연기한 박신혜.


집에 홀로 고립되어 살 수는 없기에 현재 탈출을 시도하려는 상황이다.

출처: '#살아있다'

뭐야. 너무 멋진데?!


등산 로프를 이용해 밖으로 뛰어 내려가는 유빈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으니.

출처: '#살아있다'

박신혜가 몸을 잘 못 쓸 것 같다고 생각한 사람 나와...


자신에게 달려드는 좀비들에 맞서 날렵한 몸놀림으로 액션을 선보이는 박신혜다.


달려오는 사람 피하고, 사물 이용해 좀비들을 막고, 무기를 사용해서 좀비를 물리치고.

출처: '#살아있다'
(대박)

어디 이뿐인가.


좀비에게 붙잡혀 끌려가고 거기서 나와 기어가고, 몸을 사용한 액션 연기도 훌륭히 소화해 낸 그다.

출처: '#살아있다'

박신혜의 액션 소화력은 '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콜'은 우연히 연결된 과거와의 전화 통화로 연쇄 살인마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박신혜는 극 중 2019년의 서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출처: 넷플릭스

제목처럼 전화 통화가 주된 내용이기 때문에 박신혜의 본격적인 액션 연기를 볼 수는 없다. (아쉽지만)


오히려 전화 통화를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 연기에 초점이 가 있는 작품.


하지만 그럼에도 박신혜의 액션 실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 있었으니.

출처: '콜'
배우 전종서가 연기한 오영숙과의 몸싸움 장면이다. 

거의 내던져지다시피 하는 박신혜의 모습을 보셨는지. 그만큼 격한 몸싸움 장면을 소화해낸 박신혜다. 

실제로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마저 놀라게 할 만큼의 격한 액션이 오고 갔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
저는 격하다고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연기 와중에 스태프분께서 '컷'을 외치시더라고요. 되게 아슬아슬해 보였대요."
(박신혜)

그 스태프 분의 심정이 너무나도 이해되는 것...


게다가 박신혜가 액션에 준비된 배우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또 한 가지 이유.


이런 격한 장면을 찍을 때 힘들지만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
체력적으로 지치긴 하죠. 그 장면이나 제가 막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촬영하면요. 그런데 정신적으로는 즐거웠어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느꼈던 것 같아요."
(박신혜)

연기에 진심이고 액션에 준비돼 있는 배우 박신혜.

본인 피셜 '#살아있다'와 '콜'은 액션 맛보기 정도라고 하니...!


앞으로 박신혜가 펼쳐 보일 화려한 액션을 기대해 주시길 바라면서 박신혜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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