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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아이돌 못지 않게 춤 잘추는 배우

조회수 2020. 12. 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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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부자 취미 부자 매력 부자
출처: 넷플릭스

'#살아있다'에 이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콜'까지, 로코퀸으로만 알았던 박신혜의 강한 면모를 마음껏 볼 수 있었던 2020년이다.


데뷔 후 17년, 어린 시절의 모습부터 지금까지 모두 봐왔다고 생각했건만 까도 까도 새로운 모습이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의 소유자 박신혜다.


'콜'을 통해 박신혜의 새 얼굴을 본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사소하지만 꽤 흥미로운 박신혜에 대한 사실들이다.

이승환 '꽃'으로 데뷔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에서 녹슨 로봇의 곁에서 홀로 지내던 소녀가 바로 박신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밝힌 데뷔 일화를 보면 '될 사람은 된다'는 말이 딱 맞는 듯하다. 


박신혜의 사진을 이승환의 팬이었던 교회 선생님들이 드림팩토리의 뮤직비디오 배우 오디션에 보낸 것으로 이승환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그때 공고를 낸 뮤직비디오는 '꽃'이 아니라고 한다. 

드림팩토리로 오디션을 보러갔던 당시, 정작 박신혜는 이승환의 얼굴도 잘 몰랐다고... H.O.T. 강타의 팬이라고 당당히(?) 말했다고 한다. 

춤을 아이돌 급으로 잘 춘다

아이돌 못지 않게 춤을 잘 춘다. 박신혜의 오랜 팬들이라면 그 춤 실력 다들 알고 있을 것. 방송에서 선보이는 커버 댄스 외에 팬미팅에서는 제대로 '각잡고' 댄스 무대를 보여준다. 


드림팩토리 연습생 시절 춤과 노래에 재능이 많아 가수 데뷔를 준비했었다. 배우가 아니라 가수로 데뷔를 했었어도 아시아를 제패했을지도? 

직접 작사한 노래가 있다

의외로 음원 부자다. 출연한 작품의 OST를 부른 적이 상당히 많다. 


작품에서 음악과 관련된 역할을 맡은 적도 꽤 된다. '미남이시네요'에서는 아이돌 그룹의 새 멤버가 된 고미남(고미녀), '넌 내게 반했어'에서는 가야금을 전공하는 규원 역이었다. 

드라마 OST 외에 자신의 음원을 낸 적도 있다. 친오빠인 박신원이 작곡하고 박신혜가 작사에 참여한 'My Dear'다. 부제가 데뷔 뮤직비디오와 같은 '꽃'인 것이 재미있다. 

4마리 반려동물의 엄마다

반려묘 해리와 달을 키우고 있는 집사다. 해리는 박신혜 껌딱지인 '개냥이'인 반면 달이는 애교 없는 도도한 고양이님이다. 


두 냥이 모두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고, 종종 인간이 아닐까 싶은 모습이 포착된다. 

박신혜는 '침묵' 개봉 후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것으로 고양이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 마중 나온 아이들을 볼 때, 고양이들이 꼬리를 말고 품에 안길 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리와 달보다 먼저 식구가 된 봉지와 노리도 있다. 공봉지, 공노리. 


박신혜는 과거 중국 팬미팅 수익금 절반은 중국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취미로 펜싱까지?

연예계 대표적 취미부자다. 정말 많은 취미를 하고 즐긴다. 


특히 운동을 좋아하는 편. 볼링, 펜싱, 킥복싱, 서핑,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각종 운동을 배웠다고 한다. 


가족들과 낚시를 하는 것도 박신혜의 소확행이다. 

운동 뿐만 아니라 정적인 취미도 즐긴다. 꽃꽂이도 배우고,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컬러링북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기아 타이거즈의 오랜 팬이다

출처: 넷플릭스

하는 것 만큼 보는 것도 좋아한다. 프로야구 구단 중 기아 타이거즈의 오랜 팬이다. 시구를 한 적도 있는데, 왼손으로 공을 던져 '랜디 신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야구 외에 다른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도 좋아한다. 2018년에는 스페인에서 축구 경기 직관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넷플릭스 최애 작품으로 전설적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을 다룬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를 꼽기도 했다. 

여성 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했다

원조한류스타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등 출연작들이 아시아 각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일찍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여성 배우 중에는 처음으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했다.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은 지난 2013년 6개국에서 진행한 '키스 오브 엔젤'이다. 


첫 투어 이후 지난 해 열린 '보이스 오브 엔젤'까지 총 5번의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다. 

출처: 넷플릭스
"계속 ing 할래.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

'원조한류스타'라는 말에 대한 박신혜의 답이다. 분명 계속될 것이다. 이토록 끼가 많고, 보여줄 것이 많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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