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온도 습도'에 대한 남주혁의 솔직 생각
[키워드 인터뷰]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갑자기 툭 튀어나온 오글 멘트가 모두를 놀라게 했더랬다.
그 오글거림이 넘치다 못해 코믹으로까지 이어지며 이후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바로 남주혁이 유행시킨 말이다.
'삼시세끼-산촌편' 촬영 당시 저녁을 먹던 남주혁이 갑자기 던진 '온도, 조명, 습도'.
그 느끼함에 함께 있던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이 부들부들 떨기까지 했었는데.
어느덧 유행어가 돼 있는 지금이다.
오그라든다고 하면서 다들 잘 쓰고 있는 것 같아."
(남주혁)
본인도 '조명, 온도, 습도'가 유행어가 된 걸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게 유행어가 된 것에 대한 남주혁의 생각은 어떨까.
뒤에 내 이름 붙여가면서 '이 친구 때문에 쓰는 거다...' 하고."
(남주혁)
내심 뿌듯해 하는 중. (ㅋㅋㅋㅋ)
본인이 한 말이 유행어로 널리 쓰이면 뿌듯하지, 암. 그렇고 말고.
이밖에도 남주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온 에디터N!
남주혁 본인도 재밌어 한 키워드 인터뷰를 조금 더 살펴보자.
# 보건교사 안은영
지난 25일 공개된 남주혁의 신작 '보건교사 안은영'.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보건교사 안은영과 그를 돕는 한문교사 홍인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남주혁이 생각하는 '보건교사 안은영'은 어떤 작품일까?
신박+1, 멋짐+1, 판타지+1, 신비+1, 새로움+1, 아기자기+1.
재밌는 요소들은 다 갖췄네...
그렇다면 남주혁이 연기한 홍인표는 어떤 캐릭터일까?
착하기도 한 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남주혁)
오호라. 이렇게 설명하니까 더 궁금해지네.
아직 안 본 분들! 지금 당장 넷플릭스로 달려가세요!!!
# 190cm
극 중 안은영은 보건교사, 당연히 보건실이 그의 주 활동 장소다.
학교에 꼭 있는 보건실. 남주혁에게 보건실이란 어떤 곳일지 한 번 물어봤다.
으음...?
보건실에서 키를 재긴 한다만, 굳이 '키 재러 가는 곳'으로 기억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걸까.
농구도 그만뒀는데 190이 넘으면 어떡하나."
(남주혁)
그렇다. 190cm가 넘을까 봐 걱정하며 보건실에 키를 재러 갔던 것이다.
에디터N에겐 부러운 걱정... (그 키 조금만 나눠주면 안 되겠니)
비록 농구는 그만뒀지만 농구에 대한 사랑만큼은 여전한 남주혁이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팬이었던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를 만난 바 있는데.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최고의 순간이었던 것 같아."
(남주혁)
성덕 인증하며 뿌듯해했더랬다. (ㅎㅎ)
'보건교사 안은영', 성덕 인증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한 남주혁의 키워드 인터뷰.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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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남주혁에게 '조명, 온도, 습도'란? |키워드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