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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알아볼 주인공은 바로 할리우드 배우 루머 윌리스다.

아직 국내 관객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루머 윌리스. 단역 생활을 하던 중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하우스 버니'에서 조앤 역을 맡아 본격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낯이 익지?

얼굴이 어디선가 본 것 같기도 하고... 누구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루머 윌리스 옆에 저 여자는 데미 무어...?!

그렇다. 루머 윌리스의 엄마는 그 유명한 데미 무어다. 그러고 보니 루머 윌리스의 얼굴에서 데미 무어가 진짜 보인다, 보여.

루머 윌리스의 엄마가 데미 무어라면, 그리고 루머 윌리스의 성이 윌리스라면... 그렇다는 것은 아빠가 바로!

브루스 윌리스다. '다이하드'의 히어로, 존 맥클레인을 연기했던 그 브루스 윌리스 맞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987년 결혼해 세 딸을 낳고 이후 2000년에 이혼한 바 있다.

이름 자체가 스포인 두 번째 주인공. (ㅋㅋㅋ)

역시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콜린 행크스다. 그 역시 아직 국내에선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

하지만 앞서 루머 윌리스가 출연한 '하우스 버니' 주연을 맡기도 하고 유명한 미드 '덱스터' 시즌 6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의 아버지는 모두들 예상했듯, 바로 톰 행크스다.

톰 행크스는 지난 1978년, 서맨사 루이스와 결혼해 장남인 콜린 행크스를 낳은 바 있다.

현재 톰 행크스의 아내인 리타 윌슨이 콜린 행크스의 친모가 아니라는 말씀.

특히 콜린 행크스는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인 톰 행크스와 닮아간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실제로 그의 20대 시절보다 40대가 넘은 지금이 톰 행크스와 똑 닮은 모습.

이번 주인공도 이름이 스포일러다. 할리우드 배우 스콧 이스트우드.

앞선 두 배우와 달리 스콧 이스트우드는 꽤나 익숙한 분들 많으실 거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에서 유명한 다수의 작품들에 출연한 바 있기 때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에드워드 중위 역을 맡았으며 '퓨리'에선 마일스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엔 큰 블록버스터 작품에 주연을 맡기도 하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중.

뿐만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훈남 배우'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이처럼 성장하는 아들을 보면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지 않을까. 

스콧 이스트우드의 누나이자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딸인 앨리슨 역시 배우로 활동, 현재는 감독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 주인공은 마야 호크다.

앨범을 발매했을 정도로 음악 쪽의 재능도 겸비하고 있는 이 다재다능한 배우는 넷플릭스 팬들에겐 익숙할지도 모른다.

왜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3에 처음으로 등장했던 캐릭터, 로빈을 기억하시는지.

이 매력적인 캐릭터 로빈을 연기한 배우가 바로 마야 호크다.

이밖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마야 호크. 이런 마야 호크를 보며 누군가가 떠오르지는 않았는지 궁금한데...

얼굴을 보다 보면 굉장히 익숙한 얼굴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킬 빌'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우마 서먼의 딸이기 때문이다.

어쩐지 얼굴에서 우마 서먼이 보이더라니...

머리를 기르면 더더욱 엄마랑 닮은꼴인 마야 호크다.

자, 그럼 마야 호크의 아버지도 알아차리셨을 거다. 성인 '호크'가 힌트.

에단 호크다.

지난 1998년 결혼한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는 그해 마야 호크를 낳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2005년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