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도 할 말 없게 한 트로트계 화보장인
가만 보면 몸으로 하는 것 중에 못 하는 게 없다는 이 남자.
'미스터트롯'의 춤신춤왕다운 춤선의 소유자.
이동국이 인정한 프로선수급 축구 실력의 트로트계 메시.
심지어 차력까지 잘해버리고 마는, 이 재능 많은 남자의 이름은 임영웅.
그중에서도 요즘 이 재능에 물이 올랐다.
바로 화보 찍기다.
182cm의 장신, 얼굴 작고 다리 길고 비율 좋은 임영웅.
그동안 화보 찍을 기회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어떤 옷이든 콘셉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콘텐츠로 불렸던 임영웅 화보.
최근에는 톱모델 한혜진의 인정도 받았다. 바로 트롯맨 F4가 '뽕숭아학당'에서 가을 화보 찍기에 나서면서다.
이날 트롯맨 F4가 찍은 화보는 한 패션 매거진의 9월호. 9월호는 1년 열두 달 중 가장 중요한 달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한혜진이 직접 설명을 해줬다.
패션 매거진 9월호는 가장 중요한 달이에요. 가을, 겨울옷을 장만하기 위해서 9월호 잡지를 가장 많이 보기 때문이에요. 열두 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달이고, 가장 두꺼운 호예요."(한혜진)
이렇게나 중요한 달을 트롯맨 F4가 맡게 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엄청난 이벤트도 준비돼 있었다.
바로 개인 컷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베네핏. 한혜진과 커플 화보를 찍을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4대 패션 도시 남자' 콘셉트로 개인 컷을 찍게 된 트롯맨 F4. 영탁은 파리, 이찬원은 뉴욕, 장민호는 밀라노.
각자 이미지에 어울리는 도시를 맡게 된 것인데, 임영웅은 신사의 도시 런던 도시 남자 콘셉트를 맡았다.
아무래도 전문 모델만큼은 화보 촬영에 익숙하지 못할 터. F4를 위해 한혜진이 적극 코치에도 나섰다.
바닥에 앉아서 직접 시범을 보일 정도였는데, 임영웅의 차례에선 어땠을까?
임영웅이 의젓하게 테스트 촬영에 임하는 동안 한혜진이 발견된 곳은 뜻밖에 모니터 앞 1열.
"잘하는 건가요?"라는 붐의 질문에 그 대답이...
얘기할 게 없어요."(한혜진)
코치할 것이 없다는 거다. 그냥 혼자서도 잘한다는 거다.
그러니까 편하게 앉아서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는 거다.
TV조선: 화보 장인👱🏻 그림자도 멋진 영웅이~✦
때마침 포토그래퍼의 쏟아지는 셔터음도 임영웅의 화보 촬영 실력을 증명했다.
포토그래퍼가 이렇게 많이 찍을 때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는 것. 사진이 안 나오거나, 너무 잘 나오거나.
선생님 나온 것 같은데 많이 찍으시네요?"(한혜진)
결국 한혜진이 꼽는 화보 장인은 조언할 필요가 없었던 이 남자에게 돌아갔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도시. 런던 가겠습니다."
한혜진 PICK, 너무나도 임영웅이었던 것.
그렇게 한혜진과 커플 화보를 찍게 된 임영웅. 커플 화보는 처음이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뚝딱대는가 했더니...
본격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돌변하는 것이다. 바로 이렇게!
한혜진의 리드에 맞춰 자연스럽게 취하는 포즈와 표정. 이쯤 되면 올해의 가을 커플, 등극할 만하지 않은가?
TV조선: 가을 향기 물씬🍂 A컷 대량생산 커플 화보❤
축구, 댄스에 이어 화보까지 능력치 입증한 팔방미인 임영웅. 이제는 또 어떤 것까지 잘해버릴까 심히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임영웅의 능력치가 매회 폭발하고 있는 '뽕숭아학당'에서 매주 확인해 보시길. '뽕숭아학당'도 넷플릭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