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도 몰랐지만 수익률 대박난 아이돌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부터 함께한 20대 개미 러블리즈 미주.
주식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당당하게 말해던 미주가 대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코스피 지수가 2540선을 뚫었다는 얘기에 "그럼 그게 2540만 원인 거예요?"라고 물었던 미주가...
포트폴리오라는 말에 '목 아플 때 먹는 약(프로폴리스) 인 줄 알았다'고 말하던 미주가...
상장하면 '그거 받는 것 아닌가?'했던 미주가...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의 수익률 1등을 차지했다!!!!
그간 수많은 핍박(?)과 '딘딘 매매법'의 유혹 속에도 꿋꿋하게 버텨낸 미주.
시작금액 300만 원으로 최종 10.94%의 수익률을 내 '개오뚠' 개미들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주식의 '주'자도 몰랐던 주린이 중 주린이 미주에게 10%대의 수익률을 안겨준 종목들은 바로 국내 우량주다.
삼*전자, 한*솔루션, C**일제당 등 우량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프로폴리스 아님)를 짠 미주.
매 분, 매 초마다 시세 들여다보며 매도, 매수 드릉드릉하는 딘딘, 노홍철과 달리 그저 버티고 버텨서 2개월 동안 수익률이 점점 올랐다.
"나는 깜작 놀란 게 있어. 제일 큰 회사부터 작은 회사 순으로 샀는데 그러면 개별 종목을 살 차례거든. '돈도 벌었겠다 한 번 질러보자!' 근데 더 보수적인 ETF를 샀다는 거지." (김프로)
"B*IG 펀드가 지금 핫한 것들만 다 보아놓은 건데 그걸 골라왔다는 건..." (슈카)
"촉이 좋은 게 아니라 뭔가 아는 것 같은데?" (김프로)
코로나19 백신주인 모*나로 재미 좀 봤던 딘딘. 평소에는 그렇게 광속으로 사고 팔더니...
하필 이번에는 수익실현을 하지 않았다. 결국 66%까지 갔던 수익률은 -7%로 급락.
그렇게 딘딘하더니 하필이면 딘딘하지 못했네...
이제는 진리가 되어버린 '홍반꿀'의 주인공 노홍철은 또 주변인들의 말에 팔랑귀가 되어 바이오주에 올라탔다.
9%의 수익률을 본 것을 확인하고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싶어 매도했더니...
노홍철이 매도한 다음 날부터 가격이 쭉쭉 오르고 상한가까지 쳤다.
역시 홍반꿀은 사이언스.
역시나 팔랑귀인 김종민은 지난 녹화에서 대학생 투자자의 말에 혹해 현*자동차를 팔고 다른 주식을 사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