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레전드 키스신 예고한 '좋알람' 시즌2
[트레일러 가라사대]
당신을 좋아할 사람을 알려드려요
시즌1에서는 조조를 바라보기만 했지만 이제는 조조와 함께할 수 있게 된 혜영. 둘의 달달한 모습을 시즌2에서 볼 수 있을 듯하다.
여전히 하루 열 번씩 조조의 알람을 울려주며 나름 풋풋한 연애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편에 담겼다.
목록에서 조조가 사라진다?!
결국 조조는 혜영에게 완전히 마음을 주지 못하는 걸까.
아직도 선오가 내 좋알람을 울린다
아직도 선오가 내 좋알람을 울린다."
시즌1에서 조조에게 몇 번이고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던 선오, 슬프게도(?) 여전히 조조의 알람을 울린다.
고교 시절 갑자기 자신에게 이별을 고했던 조조의 말들을 믿지 않았던 선오는 성인이 된 지금도 조조가 자신의 진짜 마음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자신의 알람을 울리지도 않는 조조에게 선오는 말한다.
나 이제 네 눈만 믿을 거야."
그리고...
서로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골목에서 그랬던 것처럼 조조에게 키스를 한다.
또 한 번 레전드 키스신이 탄생할 것 같다.
시즌1에서는 키스 후 연인으로 발전했던 선오와 조조, 시즌2에서 키스 후 두 사람에게 또 한 번 변화가 찾아올까?
조조의 마음은?
그런 거 안 울려도 상관없어.
기다리는 것도 조조랑 같이하는 거니까."
울릴 수 없는 알람을 묵묵히 기다리는 혜영.
너 나 아직 좋아한다고!"
여전히 조조의 마음은 자신을 향해있다고 믿는 선오.
네가 얘기 해줄래?
나 지금 누굴 좋아하니?"
과연 조조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직진하는 두 남자 사이에서 조조는 속앓이를 한다.
예고편 속 조조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누구를 좋아하는지 말해보라 한다. 조조가 원망섞인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이 상대는 누구? 또 하나의 궁금증을 남겼다.
조조는 영영 누구의 좋알람도 울리지 못하는 걸까? 좋알람을 울리지 못하는 사람의 진심은 절대 전해질 수 없는 걸까?
예고편만으로도 팬들 설레게 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오는 3월 1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