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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 오면 섹시해진다는 연예인

조회수 2020. 6. 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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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의 세계

요즘 유행 중인 부캐. 연예인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의미하는데.


의도치 않게 '지역'이 부캐를 만들어낸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바로 이효리가 그런 경우. '서울 이효리'와 '제주 이효리'의 차이 때문인데 어떤지 한번 비교해볼까.

서울 이효리

'서울 이효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연예인 이효리의 모습이다.


10분이면 충분하다는 섹시함 그 자체의 섹시스타 이효리 말이다.


요렇게 풀 메이크업하고 화려함을 보여주기도 하고,

서울만 오면 짧은 치마도 입어주고! (ㅎㅎ)


거기에 빠질 수 없는 하이힐까지 신어주면 '서울 이효리' 완성이다.

가끔은 서울에서 걸크러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언니 멋져)


특히 '서울 이효리'의 가장 큰 특징은 무대에 선 가수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10 Minutes'과 'U-Go-Girl' 등 대표곡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비의 트레이드마크인 '꼬만춤'도 만나볼 수 있었던 MBC '놀면 뭐하니?'의 무대서부터.

각 잡고 춤추는 모습까지.


서울에선 그야말로 화려한 셀러브리티의 삶 제대로 보여주는 이효리다.

제주 이효리

'제주 이효리'는 이런 '서울 이효리'와 완전히 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다.


서울에선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무대 위에 올랐다면,

제주도에선 화려한 빨간 장화를 신고 풀이 무성한 잔디밭에 올라 잔디를 깎는 모습이랄까.

이효리 본인도 인정한 서울과 제주에서의 차이.


그 차이를 가장 잘 보여준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효리네 민박'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 집에 손님들을 받으며 민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처: '효리네 민박'

우선 제주에선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이효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는 자신의 '좁쌀이들'까지 오픈하는 본 투 비 내추럴 상태로 돌아간 제주 이효리.


어디 민낯뿐인가.

출처: '효리네 민박'

민박집 손님들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비주얼도 과감히 공개한 이효리다.


(오해 금지. 피부 관리 중입니다. ㅎㅎ)


제주 이효리는 옷도 썸띵 스페셜하다.

출처: '효리네 민박'

첫 손님맞이를 위해 원피스를 입은 이효리.


이를 본 남편 이상순의 반응은 어땠을까. 너무 익숙한 모습 아닐까? 특별한 반응이 있으려나.

너 치마 입은 거 진짜 오랜만에 본다."
(이상순)

치마 입은 게 오래간만인 제주 이효리 여사님이다.

출처: '효리네 민박'

'서울 이효리'와 다른 '제주 이효리'의 또 다른 특징이 있었으니, 카메라를 어색해한다는 점이다.


서울에만 오면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천생 연예인으로 돌변하지만 제주에선 사방의 카메라를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인 것.

출처: '효리네 민박'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카메라가 어색한 이효리. (ㅋㅋㅋ)


우리가 아는 그 이효리 맞아?

출처: '효리네 민박2'

물론 '제주 이효리'도 제주에서 일을 할 땐 가끔 '서울 이효리'로 빙의된다는 사실.


제주도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선 섹시한 이효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출처: '효리네 민박2'

그럴 때마다 헷갈리는 본체와 부캐. (ㅋㅋㅋㅋ)


정말 180도 다른 '서울 이효리'와 '제주 이효리'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 아닐까.


앞으로 자주 본체와 부캐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 더 많이 보여주시길!


(그런데 뭐가 본체고 뭐가 부캐인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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