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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먼지가 되어' 작곡가였던 배우

조회수 2020. 11. 7.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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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강센터장님..!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는 명곡이 있다. 이 노래도 그렇다.


최근에는 '사랑의 콜센터'에서 영탁이 불러 출연진 전원 떼창을 유발했던 이 노래.

TV조선: ⧛떨려⧚ 영탁 생애 첫 도전! ‘먼지가 되어’ ♬

제목만 들어도 후렴구 멜로디가 절로 생각나는 노래, '먼지가 되어'다.


세대를 불문하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이 노래를 만든 작곡가의 이름은 이대헌.


1994년 그룹 데블스로 데뷔해 1997년 시락회를 거쳤으며, 포크록 계열의 음악을 선보여온 싱어송라이터다.


그런 작곡가 이대헌에게 엄청난 딸이 하나 있었다?!

바로 배우 이하나가 그 주인공이다.


2006년 '연애시대'로 데뷔해 '메리 대구 공방전', '태양의 여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보이스' 시리즈 등을 선보여온 이하나.


최근 '반의반'까지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하나가 바로 이대헌의 딸이다.


그런 이하나가 데뷔초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버지가 '먼지가 되어'를 작곡한 이대헌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었다.

실제로 아버지의 음악적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이하나. 대학에선 생활음악학을 전공했고, 드라마 OST에도 여러 차례 참여한 적이 있다.

이렇게 '메리 대구 공방전' OST '그대 혼자일 때'를 비롯해...

'식객' OST인 '맛있는 세상' 등 이하나가 부른 노래를 음원 사이트에서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음악 프로그램인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진행한 적도 있다. 당시 청아한 음색과 수준급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출연 가수들의 감탄도 자아냈었다.


노래를 부를 때면 부드럽고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이하나. 연기할 때면 부드러운 매력에 더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가능하다.

그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 단연 '보이스'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여기서 이하나는 절대 청감 능력을 갖고 있는 112 신고센터장 골든타임 팀장 강권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우선 얼마나 절대 청감이냐면, 이렇게 전화 통화 속 발소리만 들어도...

출처: '보이스'

용의자가 비교적 보폭이 좁고, 한쪽 다리를 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손가락으로 벽을 두드리는 소리만 들어도...

출처: '보이스'

피해자가 벽 뒤에 숨어 있다는 사실까지 파악하는 강권주의 청감 능력.


듣는 것만 잘하는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고 믿음을 심어주는 따뜻한 마음과...

출처: '보이스'

경찰 조직 내에서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 사람의 목숨을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의협심까지 갖췄으며...

경찰이라고 해서 목숨이 여러 개 있는 거 아닙니다. 저희도 두렵고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일에 목숨을 거는 건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도 생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범죄를 저지른 만큼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게 저희 일이기 때문입니다."(강권주)
출처: '보이스'

현장에선 수준급의 무술 실력도 선보여 주시는 우리의 센터장님, 강권주라는 말씀.


이처럼 의로운 경찰 캐릭터를 훌륭히 표현해낸 이하나. 2018년에는 경찰청 명예경찰관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재능 많은 배우 이하나.


그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빠지고 싶다면 지금 바로 '보이스' 시리즈를 검색해 보시길.


'보이스 1', '보이스 2'는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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